존경하는 신부님께…
몸이 많이 아팠던 적이 있었습니다.
너무 아파 하느님을 찾았고,
하느님께 낫게 해 줄 것을 원하였습니다.
그리고 낫게 해 주신다면 하느님께 나아가겠다고 했었고,
별 치료도 하지 않았는데 깨끗이 나았습니다.
그러나 그 약속을 지키는데 20년이 걸렸습니다.
그래도 하느님께서는 저를 기다려 주셨고
또한 신부님을 가까이서 뵐 수 있는 영광을 주셨습니다.
신부님께서 아프시다니
본당 교우들이 많이 슬퍼하고 있습니다.
교우들이 기도를 많이 드리겠지만
중요한 것은
의사의 말처럼 "의사는 병의 반 뿐이 고치지 못하며
병의 반은 아픈 사람이 고치는 것"이랍니다.
꼭 나으셔서 저희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 주시리라 믿습니다.
신부님을 따르는 박 시메온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