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성당 포탄에 맞아

2010. 11. 28. 오후 7:55:06

글자
연평도 성당은 1400여명의 주민 중 신자수가 460명에 이른다고 한다.
지난주 화요일 북괴군의 무차별 포격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성당에도 포탄 2발이 피폭되어 구사제관이 반파되었으며 성당 승합차가 파괴되고 성당은 유리창과 등기구가
파손되었다고 한다.
 
아래는 포격전의 연평도 성당과 주변 풍광
 
신부님께서는 성체를 모시고 사목위원들과 피난을 가기 위해 부둣가까지 나오셨다가 도저히
성당을 버리고 떠날 수가 없어서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다시 되돌아가시며 많은 기도를
하셨다고 한다,
 
 
묵주기도를 드리며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
 
나 같으면 전투기 출격했을 때,개머리 해안포 진지는 초토화 시켰을텐데-
용기가 부족해서일까-
분하고 원통하다.
절호의 기회였는데-
 
 
이 아름답고 평온한 섬을 아비규환으로 만들었으니-
그 댓가를 어떻게 치룰 것인지-
다음 날 신부님께서는 눈물을 머금고 철수를 결정하셨다고 한다.
 
 
성당에 남겨진 백구-
포탄에 오른쪽 귀언저리를 다쳐 덜렁거리고 주억대며 전투식량을 받아 먹고 있다.
전시니까-(연합뉴스)
보건소 직원이 주사도 놓고  항생제가 섞인 밥을 주었다고 하는데 곧 인천에 가서 수의사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충격과 분노
할 말은 많은데-
 
깨어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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