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프리핸드만 뺀다고 다가 아니다!!! - 동호인들은 특히 주의!!!
토스 후에 프리핸드를 빼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기존의 규정", 즉 공을 수직으로 16cm이상 띄워올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좌측의 사진은 중국의 리우궈정 선수가 서비스 미스를 선언당한 예입니다. 많은 동호인 분들에게 "이 사진에서 무엇이 잘못되었을까요?"라고 질문하시면 많은 분들이 "팔을 들어올려서 토스했기 때문"이라고 대답하실 것입니다. 지난번 동우인 최강전에서 이와 비슷한 팔을 들어올리고 토스하는 서비스에서 서비스 미스를 많이 지적당했다는 사실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주 큰 오해입니다. ^^ 사진처럼 팔을 들어올린 것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안됩니다. 토스하고 나서 공이 올라가는 동안 재빨리 팔을 빼 주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인가? 두번째 사진에서 공이 어디에 있는가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첫번째 사진에 비하여 몸과 가까운 쪽에 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수직으로" 띄워올리지 않고 "몸을 향하여 비스듬히" 공을 띄워올린 것입니다. 그 결과 세번째 사진의 임팩트 직전에는 공이 가슴과 딱 붙을 정도가 되어서 임팩트가 리시버측에서 잘 보이지 않을 정도가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부수적인 문제이고 근본 문제는 어디까지나 "똑바로 띄워올리지 않았다"라는 점입니다. 서비스 규정 중 (2.6.2)절에는 분명히 "거의 수직으로"라는 말이 들어가 있는데 이것을 어긴 것이 서비스 폴트가 된 원인입니다.
동호인 고수들 중에는 이처럼 팔을 들어올린 채로 공을 "똑바로 띄워올리는" 것이 아니라 뒤로 던지든가 몸 쪽으로 던지는 분들이 특히 많습니다. 심지어는 던지는 것이 아니라 손바닥을 뒤집어서 공을 "떨어뜨리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최강전에서는 바로 이러한 부분들이 여지없이 지적되어 폴트를 선언당한 것입니다. 그것을 "팔을 들어올렸기 때문"이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 듯합니다. 반드시 수직에 가깝게 공을 던져올려야 한다는 것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오픈 서비스와 함께 고전적인 서비스 규정에 대한 체크 또한 앞으로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이므로 동호인 여러분들도 크게 주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