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오 25장 31절 ~26장 16절

2005. 6. 9. 오후 3:23:49

글자

최후의 심판

 

31. "사람의 아들의 영광을 떨치며 모든 천사들을 거느리고 와서 영광스러운 왕좌에 앉게 되면

 

32. 모든 민족들을 앞에 불러 놓고 마치 목자가 양과 염소를 갈라 놓듯이 그들을 갈라

 

33. 양은 오른편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할 것이다.

 

34. 그 때에 그 임금은 자기 오른편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할 것이다. '너희는 내 아버지의 축복을 받은

     사람들이니 와서 세상 창조 때부터 너희를 위하여 준비한 이 나라를 차지하여라.

 

35. 너희는 내가 굶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말랐을 때에 마실 것을 주었으며 나그네 되었을 때에 따뜻

     하게 맞이하였다.

 

36. 또 헐벗었을 때에 입을 것을 주었으며 병들었을 때에 돌보아 주었고 감옥에 갇혔을 때에 찾아 주었다.'

 

37. 이 말을 듣고 의인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주님, 저희가 언제 주님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잡수실 것을 드

     렸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실 것을 드렸습니까?

 

38. 또 언제 주님께서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따뜻이 맞아 들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입을 것을 드렸으며,

 

39. 언제 주님께서 병드셨거나 감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저희가 찾아 가 뵈었습니까?'

 

40. 그러면 임금은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여기 있는 형제중에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 준 것이 바

     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 하고 말할 것이다."

 

41. "그리고 왼편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이 저주받은 자들아, 나에게서 떠나 악마와 그의

     졸도들을 가두려고 준비한 영원한 불 속에 들어 가라.

 

42. 너희는 내가 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지 않았고,목말랐을 때에 마실 것을 주지 않았으며

 

43. 나그네 되었을 때에 따뜻하게 맞이 하지 않았고, 헐벗었을 때에 입을 것을 주지 않았으며, 또 병들었을 때나

     감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아 주지 않았다.'

 

44. 이 말을 듣고 그들도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주님, 주님께서 언제 굶주리고 목마르셨으며, 언제 나그네 되

     시고 헐벗으셨으며, 또 언제 병드시고 감옥에 갇히셨기에 저희가 모른 체하고 돌보아 드리지 않았다는 말씀

     입니까?'

 

45. 그러면 임금은 '똑똑히 들어라. 여기 있는 형제들 중에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 주지 않은 것이

     곧 나에게 해 주지 않은 것이다' 하고 말할 것이다.

 

46. 이리하여 그들은 영원히 벌받는 곳으로 쫒겨 날 것이며, 의인들은 영원한 생명의 나라로 들어 갈 것이다."

 

예수를 죽일 음모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모두 마치시고 제자들에게

 

2. "너희가 알다시피 이제 이틀만 있으면 과월절이 되는데 그 때에는 사람의 아들이 잡혀 가 십자가형을 받게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3. 그 무렵 대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이 가야파라는 대사제 관저에 모여

 

4. 흉계를 꾸며 예수를 잡아 죽이려고 모의하였다.

 

5. 그러면서도 "백성이 소동을 일으킬지 모르니 축제 기간만은 피하자" 고 하였다.

 

예수의 머리에 향유를 부은 여자

 

6. 그 때 예수께서는 베다니아에 있는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셨는데

 

7. 어떤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가 든 옥합을 가지고 와서 식탁에 앉으신 예수의 머리에 부었다.

 

8. 이것을 본 제자들은 분개하여 "이렇게 낭비를 하다니!

 

9. 이것을 팔면 많은 돈을 받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줄 수 있을텐데" 하고 말했다.

 

10. 예수께서는 그것을 아시고 "이 여자는 나에게 갸륵한 일을 했는데 왜 괴롭히느냐?

 

11. 가난한 사람들은 언제나 너희 곁에 있겠지만 나는 너희와 언제까지나 함께 있지는 않을 것이다.

 

12. 이 여자가 내 몸에 향유를 부은 것은 나의 장례를 위하여 한 것이다.

 

13. 나는 분명히 말한다. 온 세상 어디든지 이 복음이 전해지는 곳마다 이 여자가 한일도 알려저서 사람들이 기

     억하게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배반을 약속한 유다

 

14. 그 때에 열 두 제자의 하나인 가리옷 사람 유다가 대사제들에게 가서

 

15. "내가 당신들에게 예수를 넘겨 주면 그 값으로 얼마를 주겠소?" 하자 그들은 은전 서른 닢을 내주었다.

 

16. 그 때부터 유다는 예수를 넘겨줄 기회만 엿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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