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행전 5장 17절 ~ 5장 42절

2005. 2. 11. 오후 7:36:33

글자

사도들이 받은 두 번째 박해


 

 

17 : 대사제와 그의 일당인 사두가이파 사람들은 모두 사도들을 시기하여 들고 일어나

 

18 : 사도들을 잡아다가 자기네 감옥에 처넣었다.

 

19 : 그런데 주님의 천사가 밤중에 감옥문을 열고 사도들을 데리고 나와

 

20 : "어서 가시오. 그리고 성전에서 이 생명의 말씀을 남김없이 사람들에게 전하시오" 하고 일러 주었다.

 

21 : 이 말을 듣고 사도들은 이른 아침에 성전으로 가서 가르치기 시작하였다.

 

22 : 한편 대사제와 그의 일당이 모여 의회와 유다인의 원로들이 감옥에 가 보니 사도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으므로 돌아 와서 이렇게 보고 하였다.

 

23 : 감옥문은 아주 단단히 잠겨 있었고 문마다 간수들이 지키고 있었는데 문을 열어 보니 안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24 : 성전 경비대장과 대사제들이 이 보고를 듣고 도대체 사도들이 어떻게 되었을까 하고 어리둥절해 하고 있을 때에

 

25 : 한 사람이 달려 와서 "당신들이 감옥에  가두어 둔 사람들이 지금 성전 뜰에 서서 사람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고 일러 주었다.

 

26 : 그래서 경비대장이 경비원들과 함께 가서 사도들을 데려 왔다.그러나 백성들이 자기들을 돌로 칠까 두려워 폭력은 쓰지 앉았다.

 

27 : 그들이 사도들을 의회에 데려다 세워 놓자 대사제가 이렇게 심문하였다.

 

28 : "예수의 이름으로는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일러 두었는데도 당신들은 어쩌자고 온 예루살렘에다 당신네 교를 퍼뜨리는 거요? 예수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뒤집어 씌울 작정이오?"

 

29 : 베드로와 사도들은 이렇게 대답하였다."사람에게 복종하는 것보다 오히려 하느님께 복종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30 : 우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는 여러분들이 나무에 매달아 죽인 예수를 다시 살리셨습니다.

 

31 :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그분을 지도자와 구세주로 세워 당신의 오른편에 높이 올리셔서 이스라엘을 회개시키고 죄를 용서받게 하셨습니다.

 

32 : 우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입니다.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복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 증인이십니다."

 

33 : 그들은 이 말을 듣고 격분하여 사도들을 죽이려 하였다.

 

34 : 그런데 모든 백성에게 존경을 받던 율법교사 가믈리엘이라는바리사이파 사람이 의회원들 앞에 나서서 사도들을 잠깐 밖에 내보내라고 한 뒤

 

35 : 이렇게 말하였다. "이스라엘 동포 여러분, 이 사람들을조심스럽게 다루는 것이 좋겠습니다.

 

36 : 이전에 튜다가 나타나 자기를 위대한 인물이라고 선전하자 사백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따랐습니다. 그러나 그가 살해되니까 그를 따르던 사람들은 자취도 없이 다 흩어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37 : 그 뒤 호구 조사를 하던 때에도 갈릴래아 사람 유다가 나타나 백성을 선동하여 자기를 따르게 한 일이 있었지만 그가 죽자 그를 따르던 사람들도 다 흩어져 버렸습니다.

 

38 : 그래서 지금 내가 여러분에게 말씀드리는 것은 이 사람들에게서 손을 떼고 그대로 내버려 두자는 것입니다.만일 이 사람들의 계획이나 행동이 사람의 생각에서 나온 것이라면 망할 것입니다.

 

39 : 그러나 하느님께로부터 온 것이라면 여러분은 그들을 없앨 수 없을 것입니다. 자칫하면 여러분이 하느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지도 모릅니다. 마침내 그들은 그의 권고를 받아 들이기로 하고

 

40 : 사도들을 불러 들여 매질한 다음 예수의 이름으로는 아무 말도 말하지 말라고 단단히 일러서 놓아 보냈다.

 

41 : 사도들은 예수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욕을 당하게 된 것을 특권으로 생각하고 기뻐하면서 의회를 물러 나왔다.

 

42 : 그리고 날마다 성전과 이 집 저 집에서 쉬지 않고 가르치며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선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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