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서 42 : 1 - 43 : 13

2006. 1. 23. 오후 12:08:52

글자

42.

 

1. 카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호사야의 아들 아자리야를 비롯하여 군대의 사령관과 위아래 백성들이 모두

2.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와서 청하였다. "청을 드릴 일이 있어서 왔습니다. 부디 들어주십시오. 여기 살아 남은

    우리 모두를 잘 돌보아 주십사고 선생의 하느님 야훼께 기도를 드려주시오. 아시다시피 본래 우리는 수가 많

    았는데, 살아 남은 사람은 이렇게 얼마 되지 않습니다.

3. 그러니 우리가 어떤 길을 가야 할 것인지, 어떻게 행동해야 할 것인지를선생의 하느님 야훼께 문의하여 주십

    시오."

4. 이 말을 듣고 예언자 예레미야가 대답하였다. "알겠소. 당신들의 하느님 야훼께 그대로 여쭈어보겠소. 그리

    고 야훼께서 무없이라고 대답하여 주시든지 그대로 다 알려드리리다."

5. 그들이 예레미야에게 다집하였다. "야훼께서는 진실하시고 성실하신 증인이십니다. 우리는 그 분을 증인으

    로 삼고 맹세합니다. 선생의 하느님 야훼께서 선생을 시켜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따르겠습니다.

6. 우리 하느님 야훼께 여쭈어달라고 일껏 선생에게 청을 드려 대답을 받았으면 그 대답이 마음에 들든 들지 않

    든 그대로 따를 따름입니다. 하느님 야훼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어떻게 우리가 잘 되겠습니까?"

7. 그후로 열흘이 지나 예레미야에게 야훼의 말씀이 내렸다.

8. 그래서 예레미야는 카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가 이끄는 군대의 사령관들과 위아래 백성을 모두 불러 놓고

9. 일렀다. "당신들의 청을 받아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께 여쭈었더니, 이렇게 대답하여 주셨소.

10. '너희가 이 땅에 그대로 머물러 살면, 나는 너희를 허물지 낳고 세우리라. 뽑지 않고 심으리라. 너희에게 재

    앙 내린 일을 내가 이제 후회한다.

11. 너희가 바빌론 왕을 무서워한다마는 겁내지 마라. 나 야훼가 분명히 말한다. 바빌론 왕을 겁내지 마라. 내가

    너희를 그 왕의 손아귀에서 건져주려고 이렇게 함게 있지 않느냐?

12. 너희가 그 왕의 자비에 힘입어 이땅에 머물러 있도록 내가 너희에게 자비를 베풀리라.

13. 그런데 너희는 너희의 하느님 이 야훼의 말을 따라 이 땅에서 살지 않겠다는 것이냐?

14. 이집트로 내려가야 전잳오 겪지 않고 군대 나팔 소리도 듣지 않으며 굶주리지도 않을 것 같아서, 거기에 가

    서 살아야겠다는 것이냐?

15. 유다의 살아 남은 자들아, 나의 말을 들어라. 나 만군의 야훼가 이스라엘의 하느님으로 말한다. 너희가 기어

    이 이집트로 가서 타향살이를 하려고 한다면

16. 칼을 무서워하여 이집트로 간다지만, 그 칼이 거기까지 너희를 쫓아 가리라. 기근이 지겨워 이집트로 간다

    지만, 그 기근이 거머리처럼 너희에게 붙어가리라. 마침내 너희는 거기에서 죽으리라.

17. 기어이 이집트에 가서 타향살이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정한 자들은 모두 칼에 맞아 죽거나 굶거나 병들어 죽

    으리라. 아무도 내가 내리는 재앙을 벗어나 살아 남지 못하리라.

18. 나 만군의 야훼가 이스라엘의 하느님으로서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끝내 이집트로 피난을 간다면, 내가 나

    의 화를 예루살렘 시민에게 터뜨렸던 것처럼 너희에게 나의 분노를 터뜨릴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는 참혹한

    천벌을 받아 조소거리가 되며 욕을 먹는 신세가 되어 다시는 이 곳을 볼 수 없게 되리라.

19. 유다에 살아 남은 여러분, 이집트로 가지 말라는 것이 야훼의 말씀이었소. 여러분은 오늘 내가 경고하는 말

    을 들었으니 알아서들 하시오.

20. 여러분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 지 여러분의 하느님 야훼께 문의하여 달라고 나에게 청하면서 하느님 야훼

    께서 무엇이라고 대답하시든지 그대로 하겠다고 하였을 때 이미 여러분의 목숨을 내걸었던 것이다.

21. 나는 이제 여러분에게 그대로 다일러 주었소. 그런데 여러분은 나에게 청하여 여러분의 하느님 야훼의 말씀

    을 듣고 나서 그대로 할 생각이 없구려.

22. 여러분은 이집트에 가서 타향살이를 하고 샢겠지만, 분명히 알아두시오. 거기에서도 여러분은 전쟁과 기근

    과 염병을 만나 주게 될 것이오."

 

43. 예레미야가 이집트로 끌려가다

 

1. 야훼 하느님께서 당신의 백성에게 지시하신 이 모든 말씀을 예레미야가 온 백성에게 일러주자.

2. 호사야의 아들 아자리아와 카레아의 아들 요하난, 그리고 그의 부하들은 고집이 센 사람들이었으므로 "거짓

    말  마시오." 하며 예레미야에게 맞섰다. "이집트에 가서 타향살이를 하지 말라고? 우리 하느님 야훼께서 당

    신에게 그런 말씀을 전하라고 하셨을 리 만무하오.

3. 당신은 우리가 바빌론 사람들의 손에 넘어가 죽거나, 바빌론으로 사로잡혀 가는 꼴을 보려고 네리아의 아들

    바룩의 꾐에 빠져 우리에게 그런 말을 하는 것이지?"

4. 카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군대의 전 사령관들과 온 백성은 유다 지방을 떠나지 말라는 야훼의 말씀을 따를 생

    각이 없었다.

5. 카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군대의 전 사령관들은 다른 나라에 흩어져 가서 타향살이하다가 돌아온 유다의 잔

    류민을 이끌고.

6. 바빌론 근위대장 느부사라단이 맡겼던 공주들과 그 밖의 모든 남녀노소와 예언자 예레미야와 네리야의 아들

    바룩까지 이끌고

7. 이집트로 가서 다흐반헤스에 이르렀다. 그들은 야훼의 말씀을 따를 생각이 없었다.

 

이집트에서 한 에레미야의 예언

 

8. 다흐반헤스에서 야훼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내렸다.

9. "큰 돌을 몇개 가져다가, 다흐반헤스의 파라오 궁 대문 앞 포장된 광장을 파고 유다 사람들만 보는 앞에서 묻어라.

10. 그리고 나서 만군의 야훼가 이스라엘의 하느님으로서 하는 말이라고 하며 유다 사람들에게 이렇게 일러라. '나는 나의 종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을 불러다가 내가 파묻은 이돌들 위에 옥좌를 차리게 하고 차일을 치게 하리라.

11. 느부갓네살이 와서 이집트를 치면, 염병으로 죽을 자는 염병에 걸리고 사로잡혀 갈 자는 사로잡히고 칼에 맞아 죽을 자는 맢에 맞을 것이다.

12. 이집트의 신전에 불을 지르고 우상들은 끌어가게 하리라. 목동이 제 옷에 이를 잡듯이 이집트를 말끔히 털고 나서 의기양양하게 떠나가게 하리라.

13. 그는 이집트에 있는 태양신전의 석탑들을 부수고,이집트의 여러 신전에 불을 놓으리라."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구약성서 이어쓰기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