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 23장 1절 ~ 23장 18절

2021. 1. 14. 오전 11:36:45

글자

티로와 시돈에 내릴 심판

*01      티로에 대한 신탁


          통곡하여라, 타르시스의 배들아.

          집하나 남김없이 파괴되었다.

          키팀 땅에서 오는 길에

          그들에게 이 소식이 전해졌다.

*02      바닷가 주민들아

          시돈의 상인들아, 입을 다물어라.

          너의 대리인들이

          큰 바다를 오가곤 하였다.

*03      시호르의 곡식과 나일 강의 수확이 그의 수입.

          티로는 뭇 민족들의 장터였다.

*04      시돈아, 바다가 말하였으니,

          바다의 요새가 이렇게 말하였으니 부끄러워하여라.

          나는 산고를 겪지도 않았고  아이를 낳지도 않았다.

          총각들을 기른 일도 없다."

*05      티로에 대한 소식이 이집트에 전해지면

          사람들은 몸서리치리라.

*06      타르시스로 건너가거라.

          통곡하여라, 바닷가 주민들아!

*07      이것이 너희의 흥겹던 성읍이냐?

          그 기원이 먼 옛날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먼 곳까지 가서

          식민지를 만들던 성읍이냐?

*08      누가 왕관의 수여자 티로를 두고

          이러한 결정을 내렸는가?

          그 상인들은 제후들이며

          그 무역상들은 세상에서 존경을 받는데,

*09      모든 영화의 교만을 짓밟고

          세상에서 존경받는 자들이 모두 망신당하도록

          만군의 주님께서 이러한 결정을 내리셨다.


*10      딸 타르시스야

          나일 강처럼 네 땅으로 건너가거라.

          굴레가 벗겨졌다.

*11      주님께서 바다 위로 당신 손을 뻗치시어

          왕국들을 떨게 만드셨다.

          주님께서 가나안을 거슬러

          그 요새들을 파괴하라고 명령하셨다.

*12      그리고 말씀하셨다.

          "짓밟힌 여자, 처녀 딸 시돈아

          네가 다시는 기뻐 뛰지 못하리라.

          일어나 키팀으로 건너가 보아라.

          거기에서도 편안하지 못하리라."

*13      칼데아인들의 땅을 보아라.

          이제 그 백성은 없다.

          아시리아가 그곳을 사막 짐승들이나 사는 곳으로 만들었다.

          그들은 공격 축대를 세워

          그 궁궐들을 허물어버리고

          그곳을 페허로 만들어 버렸다.

*14      통곡하여라, 타르시스의 배들아.

          너희 요새가 파괴 되었다.


*15 그날에 이러한 일이 일어날 것이다. 티로는 한 임금의 수명과  

     같은 일흔 해 동안 잊혀질 것이다. 일흔 해가 지난 뒤에 티로는 

     창녀에 대한 이 노래처럼 될 것이다.

*16      수금을 들고

          성읍을 돌아다녀라,

          나 잊혀진 창녀야,

          사람들이 너를 다시 생각하도록

          수금을 멋지게 뜯으며

          마냥 노래 불러라.

*17 일흔 해가 지난 뒤에 주님께서는 티로들 돌보아 주실 것이다. 

     그러면 그는 다시 해웃값을 받게 되어, 땅 위에 있는 세상의 

     모든 왕국들에게 몸을 팔 것이다.

*18 그러나 그 벌이와 해웃값은 쌓이거나 모이지 않고 주님께 봉헌될 

     것이다. 그 벌이는 주님 앞에서 사는 이들이 넉넉한 음식과 값진 

     의복을 장만하도록 바쳐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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