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본당 신자 여러분들께
다들 걱정하시고 기도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가족들과 함께 서울에 있는 강남 성모병원에 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2차 수술을 하신 뒤 아직 의식이 회복되지 못한 상태에 계십니다.
일주일 정도 경과를 지켜봐야 향후 좋아지실 수 있는지 그 여부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환자 병실에 계시기 때문에 하루에 두번 면회를 할 수 있어서 저도 답답한 마음을 인내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머니 병간호 때문에 제가 이렇게 서울에 와 있어서 본당 사목에 거의 신경을 쓰지 못해서 무엇보다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번 주일에도 미사를 교구청 교육국장 신부님께 부탁드렸습니다.
불안한 마음에 다른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서 본당일에 신경 쓸 여유가 없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저의 어머니 막달레나의 쾌유를 위하여 본당 교우분들의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저도 좋은 결과를 기다리며 기도하면서 불안하고 답답한 마음을 잘 견뎌내겠습니다.
모두에게 주님의 충만한 은총이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