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20 - 130장

2013. 2. 28. 오전 9:43:46

글자
 말씀은 바로 네 곁에 있고 네 입에 있고 네 마음에 있다. (로마10.8)


시편 제120장

1 [순례의 노래] 곤경 속에서 주님께 부르짖자 나에게 응답하셨네.2 “주님, 거짓된 입술에서 속임수 혀에서 제 목숨을 구하소서.”3 속임수 혀야 너 무엇을 받으랴? 너 무엇을 더 받으랴?4 전사의 날카로운 화살들을 싸리나무 숯불과 함께 받으리라.5 아, 내 신세여! 메섹에서 나그네살이하고 케다르의 천막들 사이에서 지내야 했으니.6 나는 평화를 미워하는 자들과 너무나 오래 지냈구나.7 내가 평화를 바라고 이야기하면 저들은 전쟁만을 꾀하였다네.

시편 제121장

1 [순례의 노래] 산들을 향하여 내 눈을 드네. 내 도움은 어디서 오리오?2 내 도움은 주님에게서 오리니 하늘과 땅을 만드신 분이시다.3 그분께서는 네 발이 비틀거리지 않게 하시고 너를 지키시는 그분께서는 졸지도 않으신다.4 보라,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분께서는 졸지도 않으시고 잠들지도 않으신다.5 주님은 너를 지키시는 분 주님은 너의 그늘 네 오른쪽에 계시다.6 낮에는 해도, 밤에는 달도 너를 해치지 않으리라.7 주님께서 모든 악에서 너를 지키시고 네 생명을 지키신다.8 나거나 들거나 주님께서 너를 지키신다, 이제부터 영원까지.

시편 제122장

1 [순례의 노래. 다윗] “주님의 집으로 가세!” 사람들이 나에게 이를 제 나는 기뻤네.2 예루살렘아, 네 성문에 이미 우리 발이 서 있구나.3 예루살렘은 도성으로 세워져 견고하게 짜여졌네.4 그리로 지파들이 올라가는구나, 주님의 지파들이. 주님의 이름을 찬송함이 이스라엘을 위한 법이라네.5 그곳에 재판하는 왕좌가, 다윗 집안의 왕좌가 놓여 있네.6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화를 빌어라. “너를 사랑하는 이들은 평안하여라.7 네 성안에 평화가, 네 궁궐 안에 평안이 있으리라.”8 내 형제들과 벗들을 위하여 나는 이르네. “너에게 평화가 있기를!”9 주 우리 하느님의 집을 위하여 너의 행복을 나는 기원하네.

시편 제123장

1 [순례의 노래] 하늘에 좌정하신 분이시여 당신께 저의 눈을 듭니다.2 보소서, 종들의 눈이 제 상전의 손을 향하듯 몸종의 눈이 제 여주인의 손을 향하듯 그렇게 저희의 눈이 주 저희 하느님을 우러릅니다,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실 때까지.3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저희가 멸시만 실컷 받았습니다.4 거만한 자들의 조롱을 교만한 자들의 멸시를 저희 영혼이 실컷 받았습니다.

시편 제124장

1 [순례의 노래. 다윗] 이스라엘은 이렇게 말하여라.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지 않으셨던들,2 사람들이 우리를 거슬러 일어났을 때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지 않으셨던들,3 우리를 거슬러 저들의 분노가 타올랐을 때 우리를 산 채로 삼켜 버렸으리라.4 물살이 우리를 뒤덮고 급류가 우리 목 위로 넘쳐흘렀으리라.5 거품 뿜는 물살이 우리 목 위로 넘쳐흘렀으리라.6 우리를 저들 이빨의 먹이로 내주지 않으신 주님께서는 찬미받으소서.7 우리는 사냥꾼의 그물에서 새처럼 벗어났네. 그물은 찢어지고 우리는 벗어났네.8 우리의 도우심은 주님 이름에 있으니 하늘과 땅을 만드신 분이시네.

시편 제125장

1 [순례의 노래] 주님을 신뢰하는 이들은 시온 산 같아 흔들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서 있으리라.2 산들이 예루살렘을 감싸고 있듯 주님께서는 당신 백성을 감싸고 계시다, 이제부터 영원까지.3 의인들이 나누어 받은 땅 위에 사악의 왕홀이 내리누르지 못하리니 의인들이 죄악에다 손을 내밀지 않게 되리라.4 주님, 착한 이들에게, 마음 바른 이들에게 선을 베푸소서.5 그러나 비뚤어진 길로 벗어난 자들은 주님께서 악인들과 함께 물리치시리라. 이스라엘에 평화가 있기를!

시편 제126장

1 [순례의 노래] 주님께서 시온의 운명을 되돌리실 제 우리는 마치 꿈꾸는 이들 같았네.2 그때 우리 입은 웃음으로, 우리 혀는 환성으로 가득하였네. 그때 민족들이 말하였네. “주님께서 저들에게 큰일을 하셨구나.”3 주님께서 우리에게 큰일을 하셨기에 우리는 기뻐하였네.4 주님, 저희의 운명을 네겝 땅 시냇물처럼 되돌리소서.5 눈물로 씨 뿌리던 이들 환호하며 거두리라.6 뿌릴 씨 들고 울며 가던 이 곡식 단 들고 환호하며 돌아오리라.

시편 제127장

1 [순례의 노래. 솔로몬] 주님께서 집을 지어 주지 않으시면 그 짓는 이들의 수고가 헛되리라. 주님께서 성읍을 지켜 주지 않으시면 그 지키는 이의 파수가 헛되리라.2 일찍 일어남도 늦게 자리에 듦도 고난의 빵을 먹음도 너희에게 헛되리라.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이에게는 잘 때에 그만큼을 주신다.3 보라, 아들들은 주님의 선물이요 몸의 소생은 그분의 상급이다.4 젊어서 얻은 아들들은 전사의 손에 들린 화살들 같구나.5 행복하여라, 제 화살 통을 그들로 채운 사람! 성문에서 적들과 말할 때 수치를 당하지 않으리라.

시편 제128장

1 [순례의 노래] 행복하여라, 주님을 경외하는 이 모두 그분의 길을 걷는 이 모두!2 네 손으로 벌어들인 것을 네가 먹으리니 너는 행복하여라, 너는 복이 있어라.3 네 집 안방에는 아내가 풍성한 포도나무 같고 네 밥상 둘레에는 아들들이 올리브 나무 햇순들 같구나.4 보라,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이렇듯 복을 받으리라.5 주님께서는 시온에서 너에게 복을 내리시어 네 평생 모든 날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6 네 아들의 아들들을 보게 하시리라. 이스라엘에 평화가 있기를!

시편 제129장

1 [순례의 노래] 이스라엘은 이렇게 말하여라. 내가 젊어서부터 그들은 나를 많이도 괴롭혔네.2 내가 젊어서부터 그들은 나를 많이도 괴롭혔네. 그러나 나를 이겨 내지는 못하였네.3 밭 가는 자들이 내 등을 갈아 고랑을 길게 내었네.4 주님은 의로우신 분 악인들의 밧줄을 자르셨다.5 시온을 미워하는 자들은 모두 부끄러워하며 뒤로 물러가리라.6 그들은 지붕 위의 풀처럼 되리라. 뽑기도 전에 시들어 버리고7 낫질하는 이의 손도, 거두는 이의 품도 채우지 못하는 풀처럼 되리라.8 지나가는 이들은 아무도 “주님의 복이 너희에게 있기를!” 하고 말하지 마라. “우리는 주님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축복한다.”

시편 제130장

1 [순례의 노래] 주님, 깊은 곳에서 당신께 부르짖습니다.2 주님, 제 소리를 들으소서. 제가 애원하는 소리에 당신의 귀를 기울이소서.3 주님, 당신께서 죄악을 살피신다면 주님, 누가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4 그러나 당신께는 용서가 있으니 사람들이 당신을 경외하리이다.5 나 주님께 바라네. 내 영혼이 주님께 바라며 그분 말씀에 희망을 두네.6 파수꾼들이 아침을 기다리기보다 파수꾼들이 아침을 기다리기보다 내 영혼이 주님을 더 기다리네.7 이스라엘아, 주님을 고대하여라, 주님께는 자애가 있고 풍요로운 구원이 있으니.8 바로 그분께서 이스라엘을 그 모든 죄악에서 구원하시리라.
 말씀은 내 발에 등불이요 나의 길에 빛이옵니다. (시편119.105)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