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5 - 8장

2013. 2. 3. 오전 10:12:17

글자
 말씀은 바로 네 곁에 있고 네 입에 있고 네 마음에 있다. (로마10.8)
 
시편 제5장

1 [지휘자에게. 피리에 맞추어. 시편. 다윗]2 주님, 제 말씀에 귀를 기울이소서. 제 탄식을 살펴 들어 주소서.3 저의 임금님, 저의 하느님 제가 외치는 소리를 귀여겨들으소서. 당신께 기도드립니다.4 주님, 아침에 제 목소리 들어 주시겠기에 아침부터 당신께 청을 올리고 애틋이 기다립니다.5 당신은 죄악을 좋아하시는 하느님이 아니시기에 악인은 당신 앞에 머물지 못하고6 거만한 자들은 당신 눈앞에 나서지 못합니다. 당신께서는 나쁜 짓 하는 자들을 모두 미워하시고7 거짓을 말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십니다. 피에 주린 자와 사기 치는 자를 주님께서는 역겨워하십니다.8 그러나 저는 당신의 크신 자애에 힘입어 당신 집으로 들어가 경외하는 마음으로 당신의 거룩한 궁전을 향하여 경배드립니다.9 주님, 저의 원수들 때문이니 당신의 정의로 저를 이끄소서. 제 앞에 당신의 길을 바르게 놓아 주소서.10 그들 입에는 진실이 없고 그들 속에는 흉계만이 들어 있으며 그들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고 그들 혀는 아첨하기 때문입니다.11 하느님, 그들이 죗값을 받게 하소서. 자기들의 음모에 빠지게 하소서. 그들의 죄악이 많으니 그들을 내치소서. 정녕 그들이 당신을 거역하였습니다.12 그러나 당신께 피신하는 이들은 모두 즐거워하며 영원토록 환호하리이다. 당신 이름 사랑하는 이들을 당신께서 감싸 주시니 그들은 당신 안에서 기뻐하리이다.13 주님, 당신께서는 의인에게 복을 내리시고 큰 방패 같은 호의로 그를 덮어 주십니다.
 
시편 제6장

1 [지휘자에게. 현악기와 더불어 제8도로. 시편. 다윗]2 주님, 당신의 진노로 저를 벌하지 마소서. 당신의 분노로 저를 징벌하지 마소서.3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저는 쇠약한 몸입니다. 저를 고쳐 주소서, 주님, 제 뼈들이 떨고 있습니다.4 제 영혼이 몹시도 떨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주님, 당신께서는 언제까지나......?5 돌아오소서, 주님, 제 목숨을 건져 주소서. 당신의 자애로 저를 구원하소서.6 죽으면 아무도 당신을 기억할 수 없습니다. 저승에서 누가 당신을 찬송할 수 있겠습니까?7 저는 탄식으로 기진하고 밤마다 울음으로 잠자리를 적시며 눈물로 제 침상을 물들입니다.8 저의 눈은 시름으로 멀어지고 저의 모든 적들 때문에 어두워집니다.9 내게서 모두 물러들 가라, 나쁜 짓 하는 자들아. 주님께서 나의 울음소리를 듣고 계신다.10 주님께서 나의 간청을 들어 주시고 주님께서 나의 기도를 받아들이신다.11 내 원수들은 모두 부끄러워 몹시 떨리라. 부끄러워하며 순식간에 물러가리라.
 
시편 제7장

1 [시까욘. 다윗. 그가 벤야민 사람 쿠스 일로 주님께 부른 노래]2 주 저의 하느님, 당신께 피신하니 뒤쫓는 모든 자들에게서 저를 구하소서, 저를 구해 주소서.3 아무도 구해 주는 이 없이 사자처럼 이 몸 물어 가지도 끌어가지도 말게 하소서.4 주 저의 하느님 만일 제가 그런 짓을 했다면 만일 제 손에 불의가 있다면5 만일 제가 친구에게 악을 저지르고 원수를 빈털터리 되게 강탈했다면6 원수가 저를 뒤쫓아 붙잡고 제 목숨을 땅에다 짓밟으며 제 명예가 흙먼지 속에 뒹굴게 하소서. 셀라7 주님, 진노하며 일어나소서. 제 원수들의 광포에 맞서 몸을 일으키소서. 깨어나 저에게 다가오소서. 당신께서는 심판을 내리곤 하셨습니다.8 겨레들이 무리 지어 당신 주위에 둘러서게 하소서. 그 위 높은 곳에 앉으소서.9 주님께서 백성들을 심판하신다! 주님, 저의 의로움에 따라, 저의 결백함에 따라 저의 권리를 되찾아 주소서.10 이제 악인들의 죄악은 다하고 의인은 당신께서 굳세게 하소서. 마음과 속을 꿰뚫어 보시는 분 하느님께서는 의로우시다.11 나의 방패가 하느님께 있으니 그분은 마음 바른 이들을 구하시는 분.12 하느님은 의로우신 심판자 날마다 위협하시는 하느님이시다.13 그런데도 악인은 여전히 칼을 갈고 활을 당기어 겨누는구나.14 이는 자신에게 살생의 무기를 들이대고 자기 화살을 불화살로 만드는 것.15 보라, 죄악을 잉태한 자가 재앙을 임신하여 거짓을 낳는구나.16 함정을 깊숙이 파 놓고서는 제가 만든 구렁에 빠진다.17 제가 꾸민 재앙이 제 머리 위로 되돌아오고 제가 휘두른 폭행이 제 정수리로 떨어진다.18 나는 주님을 찬송하리라, 그분의 의로움에 따라. 지극히 높으신 주님의 이름에 찬미 노래 바치리라.
 
시편 제8장

1 [지휘자에게. 기팃에 맞추어. 시편. 다윗]2 주 저희의 주님 온 땅에 당신 이름, 이 얼마나 존엄하십니까! 하늘 위에 당신의 엄위를 세우셨습니다.3 당신의 적들을 물리치시고 대항하는 자와 항거하는 자를 멸하시려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것으로 당신께서는 요새를 지으셨습니다.4 우러러 당신의 하늘을 바라봅니다, 당신 손가락의 작품들을 당신께서 굳건히 세우신 달과 별들을.5 인간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기억해 주십니까?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돌보아 주십니까?6 신들보다 조금만 못하게 만드시고 영광과 존귀의 관을 씌워 주셨습니다.7 당신 손의 작품들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아래 두셨습니다.8 저 모든 양 떼와 소 떼 들짐승들하며9 하늘의 새들과 바다의 물고기들 물속 길을 다니는 것들입니다.10 주 저희의 주님 온 땅에 당신 이름, 이 얼마나 존엄하십니까!
 말씀은 내 발에 등불이요 나의 길에 빛이옵니다. (시편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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