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신유박해 순교 200돌 기념사업 본격화

2001. 1. 21. 오전 11: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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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박해 순교 200돌 기념사업 본격화

 

 

신유박해 순교 200주년 기념사업이 다음달 2일 개막미사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서울대교구는 이날 신유박해 순교 200주년 개막미사와 기념 심포지엄을 갖고, 신유박해 순교자를 포함하는 초기 박해시대 순교자들에 대한 현양과 시복시성 추진 기도운동을 시작한다. 한국순교자현양위원회(위원장 배갑진 신부)와 한국 천주교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여규태)가 공동 주관하는 신유박해 순교 200주년 기념사업은 서울대교구의 선교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현재 서울대교구가 추진중인 교구 시노드에 영성적 환경을 진작시키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개막행사는 크게 기도 및 순례운동, 학술연구 및 시복 추진운동, 전시 및 공연행사, 신유박해 순교 200주년 기념 신앙대회 등으로 나뉘어진 신유박해 순교 200돌 기념사업의 물꼬를 트는 것으로 교구는 물론 새천년기 한국가톨릭교회의 순교자 현양운동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유박해 순교 200주년 기념미사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대교구 명동 주교좌성당에서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대주교와 교구 사제단의 공동 집전으로 봉헌된다.

 

또한 신유박해 순교 200주년 기념 심포지엄은 이날 오후 2시 가톨릭회관 7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주요 주제발표는 △ 신유박해 발생의 정치사적 배경에 관한 연구(변주승 전주대 사학과 겸임교수) △ 신유박해의 전개 과정에 관한 연구(정두회 서강대 사학과 교수) △ 신유박해 전후 순교자에 관한 연구(조광 고려대 교수) △ 한국 순교자 시복조사 과정에 대한 연구(김기만 대전가톨릭대 교수 신부) 등으로 짜여졌다.

 

<평화신문, 611호(2000년 1월 21일), 오세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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