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버스데이

2007. 1. 18. 오전 12: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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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버스데이

 


   

바람둥이 늙은 사장이 여비서에게 눈독을 들여 꾀어 봤으나 여의치 않았다.

아가씨는 정중하면서도 빈틈이 없었다.

사장은 자기 생일을 맞아 다시한번 수작을 부려봤다.

뜻밖에도 아가씨는 저녁식사를 같이 하는데 동의했다.

사장은 점잔을 빼면서 일찌감치 식사를 마치고는 

아가씨를 아파트에까지 에스코트 했다.

그런데 사장은 또한번 놀랐다.

올라와서 한잔 하고 가라는 것이었다.

안으로 들어서자 아가씨는 

[저 방으로 가셔서 편이하고 계셔요] 했다.

틀림없이 일이 잘되어 가는거라고 속단한 사장은 

그방으로 들어가 홀랑벗어버리고는 샤워를 마치고 그대로 리빙룸을 향했다.

그가 들어서자 갑자기

[해피버스데이]합창이 시작되었다.

전직원이 대기하고 있었던 것이다.

(As he entered there were all his employees singing "Happy Birthday to you")


출처 : 당신이 머문자리는 아름답습니다 원문보기 글쓴이 : 번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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