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장, 교리서의 활용
「가톨릭 교회의 교리서」는 제 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변화된 현대 세계와 앞으로 21세기를 맞이할 교회를 위해 전 세계 신자들의 신앙을 지도하기 위해 나온 보편 교리서(Catechismus universalis)이다. 이 교리서는 2000년 역사를 가진 가톨릭 교회의 신앙유산(Depositum fidei)을 보존하고 다음 시대에 계승시켜주는 신앙의 비망록(Memorendum fidei)과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가톨릭 신앙의 정통성에 입각한 교리가 제시되어 있을 뿐 아니라, 교리의 어떤 항목에 대해선 그에 대한 그릇된 견해나 반대되는 이론, 혹은 교회 교도권에 의해 단죄된 이단들도 제시되어 있다. 그러므로 교리를 가르치는 사람이나 교리서를 편찬하는 입장에 있는 사람들은 교회의 정통적인 신앙을 보존하고 전수해야 한다. 무익하고 비생산적인 토론을 야기시키는 내용을 수록해서는 안된다. 교회의 전통적 신앙을 힘차게 활력있게 전수하여 신앙생활을 진작시켜야 한다.6)
제 1절, 우리나라 표준교리서 제작의 과제
한국 천주교회 200주년 기념 사목회의의 「교리교육」 의안에서는 우리나라의 표준교리서가 시급히 제작되어야 한다고 건의한 바 있다.7) 이러한 건의 사항이 있었지만 10여년이 넘도록 아직 전국적으로 통일된 교리서가 나오지 못하고 있다. 다행히도 이제 가톨릭 교회의 전세계적 차원의 보편교리서가 1992년 6월 25일 반포되었으므로 그 교리서를 기본적으로 바탕 삼아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교리서가 편찬되어야 할 것이다.
우선적으로 「가톨릭 교회의 교리서」의 번역사업이 완수되어야 한다. 이미 가톨릭 교리사목 연구소에 의해 초역이 전반적으로 끝나고, 한국 천주교 중앙 협의회의 교리교육 위원회에서 초역의 교열작업을 진행시켜 가톨릭교회 교리서의 제 1부 사도신경(1994)과 제 2부 성사편(1995)이 우리말로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그리고 계명편과 기도편도 근간될 예정으로 있다. 우리말로 완역될 「가톨릭 교회의 교리서」는 전세계 차원의 가톨릭 교리서이며, 교리규정과 원칙만이 제시되어 있으므로 그대로 사용하기엔 곤란하다. 이 교리서는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적용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 천주교 중앙협의회 차원에서 한국 표준교리서 편찬위원회를 구성하여 각계의 전문가들이 한국 실정에 맞게 적용시켜야 할 것이다. 전문가들로는 교리교육자, 성서학자, 사회학자, 심리학자, 신학자들이 참여해야 할 것이다.
제 2절, 인간 발달단계에 따른 적용
교리교육은 인간 이성의 발달 수준에 따라 각 연령층에 맞게 가르쳐야 한다. 유아들이나 어린이들에게 성인들도 이해하지 못할 교리내용을 전한다는 것은 무익한 일이다. 어린이는 어린이의 수준과 이해능력을 고려하여 가르쳐야 한다. 또한 마찬가지로 성인들에게는 성인들 수준에 맞게 교리를 가르쳐야 한다. 성인들에게 교리내용상 너무 수준에 낮게 혹은 유치한 방법으로 제시한다면 교리교육에 환멸과 싫증을 느낄 것이다. 그러므로 「가톨릭 교회의 교리서」를 기본바탕으로하여 나오게 될 우리나라의 표준교리서는 각 연령층에 알맞게 적용된 교리서들이 나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최소한 아동용, 중고등학생용, 대학생용, 성인용, 노인용 교리서가 제작되어야 한다. 먼저 성인용 교리서가 제작되어야 하며, 이 성인용을 기준으로하여 성인용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아동, 청소년, 대학생 교리서들의 수준이 배려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성인용 교리서가 기본적으로 중요하다. 성인용 교리서가 완벽할수록 그것을 모델로 삼아, 아동, 청소년, 청년, 노인들을 위한 교리서 제작이 그 만큼 수월해질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동용이나 청소년용 교리서에 있어서도 기본적인 것들은 포함되어야 한다. 이 기본적인 교리들은 「가톨릭 교회 교리서」의 중요 내용인 신경, 성사, 계명, 기도들에 대한 골격을 제시하고 설명해야 한다. 즉 어린이 단계에서부터 사도신경, 칠성사, 십계명, 주의 기도에 대한 암기, 그리고 그 의미에 대한 어린이나 청소년 수준에서의 이해될 수 있는 교리서가 되어야 한다. 기본적 교리교육이 어린이 단계에서 선행된 후 그것을 바탕으로 청소년, 청년, 성인들에게까지 반복되며 각각의 단계에 맞는 수준으로 제작되어야 할 것이다.
제 3절, 활용되어야 할 교리서들
교회공동체 안에는 다양한 구성원들이 있다. 어린이들로부터 시작하여 청소년, 성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또한 직업별로는 농사일에 종사하는 사람, 학생, 교수, 노동자, 상인, 군인 등이 있다. 이들 모두 하느님의 백성으로 구성되며, 신앙 안에서 하느님과 이웃과 관련을 맺고 있다. 교회는 이들에게 적절한 교육을 실시하여 끊임없이 하느님께 대한 믿음을 강화시켜야 할 과제가 있다. 따라서 이들을 교육하는데 사용되는 것이 교리서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역할을 하는 교리서들을 분류해보자면 다음과 같이 대별될 수 있다.
제 1항, 주일학교용 교리서
어린이들에게 신앙교육은 대단히 중요하다. 어린이들은 무엇이든지 배우고 익히며 자기 것으로 형성하는 단계에 있으므로, 「가톨릭교회 교리서」도 주일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 수준에 맞게 제작될 필요가 있다. 물론 지금까지 교구별로 제작하여 사용하고 있는 교리서들이 있지만, 장차 「가톨릭 교회 교리서」에서 제시하고 있는 내용과 원칙에 따라 개편되거나 수정 보완되어야 할 것이다. 주일학교용으로 필요한 교리서들로는 유치부용, 국민학교 1-3학년용, 국민학교 4-6학년용, 중학생용, 고등학생용 이렇게 5단계의 교리서들이 있어야 할 것이다.
여기서 각 단계별 교리서에 내용과 수준을 구체적으로 언급할 수는 없겠으나, 교리내용이 각 단계별로 반복 제시되면서, 각각의 수준에 맞는 내용이 제시되어야 한다. 가령 하느님의 존재에 대해 교리교육을 한다면, 유치부 아동들에게는 하느님이라는 관념이 처음 형성되는 것이므로, "하느님은 이 세상을 만드시고 다스리는 분"으로서 어린이들 마음 속에 하느님이 이 세상의 주인이시며 창조주로서 새겨지도록 제목이 정해 질 수 있다. 그리고 국민학교 1-3학년용 교리서에서는 '하느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제목이 제시될 수 있으며, 국민학교 4-6학년용 교리서에는 '하느님은 우리를 행복된 길로 이끄신다', 중학생용으로는 '하느님은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신다', 고등학생용으로는 '하느님은 우리에게 사명을 주신다'로 제목을 정할 수 있다.
이처럼 '하느님'이라는 주제는 유치부용부터 고등학교용까지 계속 반복하여 등장하면서도, 하느님의 여러 가지 면이 각 단계의 수준에 맞게 제시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가톨릭 교회의 교리서」가 제시하고 있는 내용들, 신경, 성사, 계명, 기도의 각 교리항목들이 반복 및 수준에 맞게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제 2항, 예비자용 교리서
예비자들은 그리스도교 신앙에 관심을 갖고 교회의 문을 두드리고 들어온 이들이다. 교회는 이들을 받아들여 그들이 그리스도교에 잘 입문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어야 한다. 초세기부터 교회는 예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갖고 교회에 입문하도록 철저히 교육을 실시했다. 교회는 교회에 들어오고자하는 이들을 따뜻이 환영하여 그들이 신자 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가르쳐야 할 책임이 있다.
우리나라의 가톨릭 신자비율은 95년 초 7.5% 정도이므로, 예비자 교육은 교회의 중요임무 중의 하나이다. 예비자 교육의 내용과 기간 그리고 운영방법은 각국의 실정에 맞게 실시되어야 한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전교지방이며 예비자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이 예비자들을 지도하기 위한 교리서는 참으로 중요하다. 「가톨릭 교회의 교리서」는 가톨릭 교회의 교리전반에 걸쳐 원칙적인 것을 제시하고 있으므로 그 교리서를 그대로 예비자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하다. 그러므로 그 교리서를 기본적인 바탕으로 삼아 예비자 교리서를 제작하여야 할 것이다. 제 2차 바티칸 공의회의 전례헌장에서는 예비자 교육이 단계별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으며,8) 이에 따라 나온 「어른 입교 예식서」에서는 네 단계 즉 「전예비기간」, 「예비기간」, 「정화와 조명의 기간」, 「신비교육기간」으로 제시하였다.9)
● 첫 번째 단계 : 「전예비기간」의 교육은 그리스도교 신앙에 관심을 가진 이들에게 그리스도교의 복음을 전하여 회개의 마음을 일으키고 점진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인정하고 하느님을 아버지로 받아들이도록 이끌어 주는 교육이 제시된다. 「전예비기간」의 교육단계는 「가톨릭교회 교리서」의 제 1편(신앙고백)의 제 1부 (나는 믿나이다)에 해당된다. 제 1부에서는 3장으로 나뉘어 고찰되는데 제 1장 : 하느님을 깨달을 수 있는 인간, 제 2장 : 인간을 만나러 오시는 하느님, 제 3장, 하느님께 대한 인간의 응답이다.10) 여기서 다루는 주제들로는 인간의 하느님께 대한 갈망, 하느님 인식에 이르는 길, 하느님의 계시, 성서와 성전, 인간의 신앙행위 등이다. 이러한 주제들은 예비자들이 그리스도교의 진리를 본격적으로 배우기에 앞서 그에 필요한 기초적인 전단계의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 두 번째 단계인 「예비기간」의 교육에서는 그리스도교의 본질적 교리들을 체계적으로 전반적으로 배우는 단계이다. 「교리교육에 관한 일반지침서」에서는 교리교육의 본질적 요소를 제시하고 있다.11) 이것을 큰 주제별로 대별하자면 하느님의 신비, 예수 그리스도의 신비, 성사, 윤리, 교회, 하느님과의 일치된 삶이다. 「가톨릭 교회의 교리서」에서는 제 1편 : 사도신경(신앙 고백으로서의 사도신경 : 185-1065항), 제 2편 : 성사(그리스도교 신비의 기념으로서의 성사들, 1066-1690항), 제 3편 : 계명(그리스도 안의 삶으로서 인간의 소명과 십계명, 1691-2557항), 제 4편 : 기도(그리스도인의 기도, 2558-2865항)가 제시된다. 여기서 '예비기간'의 교육은 사도신경의 열 두 항목에 대한 것과 칠성사, 십계명, 기도에 대한 교의적인 것을 교육할 수 있다 :
-「예비기간」의 교육내용 -
(1) 사도신경 - 신앙고백으로서의 사도신경
먼저 사도신경의 열 두 조항에 있어서 본질적으로 교육해야 될 것은 다음과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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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
교 리 제 목 |
가톨릭교회 교리서의 관계문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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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하느님-전능하신 천주 성부 |
198-421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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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예수 그리스도 - 성부의 외아들이며 우리 주이신 그리스도 |
422-455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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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예수 그리스도 - 성령으로 동정녀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심 |
456-570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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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예수 그리스도 - 본시오 빌라도 치하에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묻히심 |
571-630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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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예수 그리스도 - 고성소에 내리시어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심 |
631-658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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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예수 그리스도 -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천주 성부 오른편에 앉으심 |
659-667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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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예수 그리스도 -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심 |
668-682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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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성령 |
683-747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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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교회 - 거룩하고 공번된 교회 |
748-975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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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죄의 사함 |
976-987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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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육신의 부활 |
988-1019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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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영원한 삶 |
1020-1065항 |
(2) 성사 - 그리스도교 신비의 기념으로서의 성사들
「가톨릭 교회의 교리서」에서 성사를 제 2편으로 다루고 있다. 성사편은 크게 그리스도교의 입문성사라는 제목하에 세례성사, 견진성사, 성체성사를 다루고, 치유의 성사라는 제목하에 고해성사, 병자성사 그리고 친교를 위한 봉사의 성사라는 제목하에 신품성사와 혼인성사를 다루고 있다. 그러면 예비기간의 교육에서 다루어야 할 성사의 본질적인 교리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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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
교 리 제 목 |
가톨릭 교회교리서의 관계문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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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세례성사 |
1212-1284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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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견진성사 |
1285-1321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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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성체성사 |
1322-1419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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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고해성사 |
1422-1498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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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병자성사 |
1499-1532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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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신품성사 |
1536-1600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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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혼인성사 |
1601-1666항 |
그리고 칠성사 외에 그밖의 전례거행으로서 준성사(1667-1679항)와 장례식(1680-1690항)을 제시하고 있다.
(3) 계명 -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
교리내용의 본질적 요소중 세 번째 제시되어야 할 것은 십계명이다. 「가톨릭교회 교리서」에서는 십계명의 각 항목을 다루기 전에 십계명을 지켜야 하는 인간의 처지와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 즉 인간은 하느님의 모상을 따라 창조되었으므로 성령의 뜻을 따라 자유와 책임을 지고 인간공동체에서 양심과 법을 따라 그리고 인간이 갖고 있는 계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인 사추덕 (지혜, 용기, 정의, 절제)과 향주덕(믿음, 희망, 사랑)을 가지고 하느님께 나아가도록 소명받은 품위있는 존재이다 (1699-1845항). 그러기에 인간은 하느님의 율법과 은총의 도움으로 죄를 피하고 인간 공동체의 삶을 선의 길로 이끌도록 서로 협력하고 정의를 실천하는 존재이다.
이러한 길을 가는데 지침이 되는 것이 십계명이다(1846-2082항). 그러므로 교육해야 할 십계명의 각 항목은 다음과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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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
교 리 제 목 |
가톨릭교회 교리서의 관계문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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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제 1계명 : 하느님께 대한 흠숭과 경배 |
2083-2141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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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제 2계명 : 하느님 이름의 거룩하심과 맹세를 지킴 |
2142-2167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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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제 3계명 : 하느님을 섬기는 날, 안식일을 거룩히 지킴 |
2168-2195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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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제 4계명 : 부모에게 순종하고 효도함 |
2196-2256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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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제 5계명 : 살인하지 못함 |
2258-2330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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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제 6계명 : 간음하지 못함 |
2331-2400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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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제 7계명 : 도둑질하지 못함 |
2401-2463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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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제 8계명 : 거짓증언하지 못함 |
2464-2513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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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제 9계명 : 남의 아내를 탐하지 못함 |
2514-2533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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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제 10계명 : 남의 재물을 탐하지 못함 |
2534-2557항 |
(4) 기도 - 그리스도인의 기도
교육해야 할 본질적 교리내용의 마지막 부분은 기도에 관한 것이다. 「가톨릭교회 교리서」에서는 기도에 대한 기초적이고 일반적인 이해를 돕도록 성서와 교회 안에서의 기도의 전통과 기도생활, 기도의 종류와 자세에 대해 제시하고 있다(2558-2758항). 그리고 모든 기도의 모범이 되는 주의 기도의 일곱 항목에 대해 다루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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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교 리 제 목 |
가톨릭교회 교리서의 관계문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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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이 빛나시며 |
2807-2815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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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그 나라가 임하시며 |
2816-2821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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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소서 |
2822-2827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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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
2828-2837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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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우리가 용서하듯이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
2838-2845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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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말게 하시고 |
2846-2849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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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악에서 구하소서 |
2850-2854항 |
이상에서 살펴본 것처럼 예비자 입교예식의 단계별 교육에 있어서 '예비기간'의 교육내용은 그리스도교 교리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체계적으로 제시하도록 되어 있다. 이 기간의 교육내용중 골격을 이루는 것이 사도신경, 칠성사, 십계명, 주의 기도에 대한 본질적이고 체계적인 교리전반에 대한 것이다.
● 세 번째 단계 「정화와 조명의 기간의 교육」
이 단계의 교육에서는 그리스도교 메시지에 대한 집중교육이 된 상태이므로 그것을 바탕으로 회개와 속죄의 정신을 일깨우고 장차 세례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 수련에 치중된 교육이 필요하다. 이 시기의 교육은 사순시기가 적합하지만, 시기가 맞지 않을 경우엔 이 시기의 교육의 의미를 일깨우며, 피정과 영신수련 교육에 적합한 내용을 교수할 수 있다. 「가톨릭교회 교리서」의 경우, 계명편과 기도편을 적절히 활용하면 좋다.
● 네 번째 단계 「신비교육기간의 교육」
이 기간의 교육은 예비자들이 세례를 받은 이후에 교회생활에 적응하도록 교육을 베푸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하느님의 백성으로 탄생된 세례자들이 교회내의 여러 성사에 참여하고 교회내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소명교육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이에 대한 교육은 「가톨릭교회 교리서」의 성사편을 활용할 수 있겠다.
제 3항 : 신자 재교육용 교리서
이에 대해서는 제 4장에서 별도로 크게 다루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