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방송교리문답2

2006. 11. 2. 오후 5:30:56

글자

5. 예수를 만난 사람들(신약성서의 인물들)


1. 그에 관하여 예언자 이사야의 책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으며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 ‘너희는 주의 길을 닦고 그의 길을 고르게 하여라. 모든 골짜기는 메워지고 높은 산과 작은 언덕은 눕혀져 굽은 길이 곧아지며 험한 길이 고르게 되는 날,  모든 사람이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 그는 요르단 강가에서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두르고 메뚜기와 들꿀을 먹고살았으며, “회개하고 세례를 받아라. 그러면 죄를 용서받을 것입니다”(루가 3,3)라고 선포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세례를 준 사람은 누구일까요?

☞ 세례자 요한.


2. 성전과 종교의식을 빼앗긴 유배 중에 유다인 종교의 중심이 되고 생활의 틀을 마련해 준 것은 율법이었고 이를 해석하고 적용하는 율법학자들이 새 계급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들을 중심으로 한 이 종교집단은 지나치게 외적 율법 준수에 얽매여 울타리를 침으로써 ‘마음의 정결을 모르는 위선자’라고 예수님께 비난을 받았는데요, 그러면 ‘구별된 사람들’이라는 어원을 지닌 이 유대 종교집단은 무엇일까요?

☞ 바리사이파 사람들.


3. 젤롯당이라고 불리는 혁명당은 외국, 특히 로마에 반항 운동을 일으킨 급진적이고 호전적인 유다인 반란 단체를 지칭하기 위해 초대교회 시절에 특별히 사용된 용어입니다. 신약성서에서 소개되는 인물 중에서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 이전에 율법에 열심이었고 혁명당원이었던 이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요?

☞ 시몬.

  혁명당은 열혈당으로도 불리며 이들은 우상숭배, 배교, 그리고 기타 하느님의 분노를 일으키는 율법적인 죄에 대한 하느님의 의로운 진노와 심판의 대행자로서 하느님께 헌신한 자들이었으며, 안식일을 계명을 엄격히 준수하고 정결을 지킴으로써 이민족으로부터 자신들을 구분시켰습니다. 이들은 A.D. 70년 예루살렘 패망 이후 점점 그 영향력은 소멸되었고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4. 이스라엘 왕국이 분열된 후, 기원전 722년경 아시리아가 북왕국을 정복하고 그곳의 원주민들을 추방하고 다른 지방에서 이민족을 이주시키면서 이스라엘의 유일신 사상은 변질되고 혼합주의와 미신이 성행하게 됩니다(2열왕 17장). 그래서 유다인들은 이들을 경멸하여 ‘구다 사람’이라 불렀으며 이스라엘 가문의 자손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비유 말씀을 통해 복음서에도 등장하는 이 지방 사람들은 ‘강도 맞은 사람을 따뜻이 돌보아준 착한 사람’으로 묘사됩니다. 자 그러면 북왕국의 수도였던 이 지방 사람들을 무엇이라고 부를까요?

☞ 사마리아인.


5. 다음은 12사도 중 누구를 설명하는 것일까요? “세례자 요한의 제자였습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은 첫제자입니다. 그가 어떻게 그리고 언제 순교하였는지는 확실치 않으나 4세기의 전설은 X자 모양의 십자가에 순교하였다고 전해집니다. 사도 베드로의 동생으로, 형을 예수님에게로 인도하였습니다.”

☞ 안드레아.


6. “너희들은 가서 만인을 가르치라” 예수의 이 유언을 받들어 세계도처에 복음을 전한 사도 중 동양 전교에 관련 깊은 분이며 베드로와 함께 갈릴레아 출신이며 어부였고, 예수님의 부활소식을 눈으로 보고서야 믿은 12제자 중의 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 토마.

  의심을 품은 사도로써 믿음이 부족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오히려 그분의 불신앙이 많은 사람들의 신덕을 견고케 하였음은 확실합니. 토마 사도는 동양지방으로 가서 빠르또인에게 전파하시고 그후는 분명치 않지만 아마도 인도로 가서 마드라스의 마이라뽈로 갔을 것이 확실합니다. 사도는 전교 도중, 우상숭배자의 증오를 사게 되어 창에 맞아 순교하였습니다.


7.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도 성 베드로의 축일은 6월 29일입니다. 64년경 순교한 것으로 추정되는 첫째사도 베드로의 원 이름은 ‘시몬 바르요나’입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친히 붙여주신 베드로라는 이름은 무엇을 뜻할까요?

☞ 반석(바위, 돌, ןꔫꔟ).

  신약성서는 베드로가 예수님과 특별한 관계를 맺도록 선택되어서 사도들의 지도자가 된 것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마태오 복음 16장 17절에서 보면 “잘 들어라. 너는 베드로입니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죽음의 힘도 감히 그것을 누르지 못할 것입니다.  또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도 매여 있을 것이며 땅에서 풀면 하늘에도 풀려 있을 것입니다.” 라는 예수님의 베드로에게 하신 말씀이 나옵니다. 이렇게 베드로는 예수님께로부터 친히 그 권위와 교회의 반석이 될 사명을 부여받았습니다.


8. 다음에서 이야기하는 여인은 누구일까요? “성모 마리아를 제외하고 성서 속에서 이분보다 더 영광을 입은 여인은 없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녀는 비난받는 이들의 수호 성녀입니다. 왜냐하면 그녀는 예수의 발에 향유를 부어드린 명의 죄 많은 여인으로(루가 7,38), 교회 안에서 끊임없이 전해 내려온 전설적 인물입니다.”

☞ 마리아 막달레나 (막달라 여자 마리아).

  마리아 막달레나 즉 막달라 마리아는 그리스도께서 일곱 마귀를 쫓아내신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열성적으로 예수의 모친과 함께 십자가 곁에 서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 부활을 최초로 안 선택받은 ‘공식적인’ 목격자중의 한 사람이며 특권을 부여받은 사람중의 한사람이었습니다.


9. 이 사람은 유다인들의 지도자중 한 사람으로서 어느 날 밤에 예수를 찾아와 새로 태어남과 영원한 생명에 관한 질문을 하기도 하고, 의회에서 예수에 대한 변론을 펴기도 했습니다. 또한 예수께서 돌아가신 후에는 몰약과 침향 섞인 것을 백근쯤 가져와 아리마태아 사람 요셉과 더불어 예수님을 장사지내려 준비했던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 니고데모.


10. 이 사람은 예리고의 돈 많은 세관장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난 후 그는 예수님을 만나 회개하고 새로운 사람으로 변모했습니다. 수많은 군중 속에서 예수님께서 이 사람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이 사람이 키가 작아서 길가에 있는 돌무화과 나무 위로 올라갔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보기 위해 이처럼 열성적이었던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 자캐오.


11. 복음에서 이 여인은 매우 현실적이고 자신의 오빠 라자로와 여동생 마리아를 압도하는 강하고 억센 성품의 소유자로 등장합니다. 예수님을 자기 집에 모셨을 때 이 여인은 예수님께 “너는 많은 일에 신경을 쓰지만 정작 필요한 것은 한가지뿐입니다”라는 꾸중을 듣기도 했는데요, 그러면 ‘여주인’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이 여인은 누구일까요?

☞ 마르타.


12. 복음은 예수님의 제자 중에서 두 쌍의 형제들을 소개합니다. 그 한 쌍은 시몬 베드로와 그의 동생 안드레아입니다. 그러면 다른 한 쌍은 누구와 누구일까요?

☞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


13. 신약성서에는 두 개 이상의 이름을 가진 사도들이 나옵니다. 예컨대 바르톨로메오는 나타나엘이고 타대오는 이스가리옷 유다와 구분되는 유다입니다. 그러면 레위라고 불리는 사도로서 4복음서 중 하나를 쓴 사람은 누구일까요?

☞ 마태오.

  마태오는 일반적으로 직업이 세리라고 여겨집니다.


14. 이 사람은 로마 총독으로서 예수님을 재판했던 사람으로 예수께서 무죄한 사람이었음을 알면서도 예수를 유대인들에게 넘겨줘 사형을 받게 함으로써 후대 그리스도인들에게 오명을 남긴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 본시오 빌라도.


15. 루가 복음에 등장하는 이 사람은 예수의 부모가 모세의 법대로 정결 예식을 치르기 위해 예루살렘에 왔을 때 예수를 성전에 바쳤던 사람입니다. 그는 의롭고 경건한 사람으로서 이스라엘의 구원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예수를 보고 “수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넘어뜨리기도 하고 일으키기도 할 분”으로 예언합니다.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 시므온(시메온).

6. 성모 마리아


1. 성모승천 대축일은 8월 15일이며, 예수 승천 대축일은 예수 부활 대축일 후 7번째 되는 주일입니다. 그리고 예수 성탄 대축일은 12월 25일입니다. 그렇다면 성모 성탄 대축일은 언제일까요?

☞ 9월 8일.


2. 전례 주년에 의하면 성모님에 관련된 성월이 두 번 있습니다. 그러면 10월은 무슨 성월이라 부를까요?

☞ 로사리오 성월.


3. 다음은 무엇에 대한 설명일까요? 이 말은 “장미꽃”이란 뜻을 가진 라틴어에서 나온 말로써, 장미 꽃다발이라고도 합니다. 따라서 이 기도는 성모님께 장미 꽃다발을 드린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 로사리오.


4. 묵주기도의 각 신비 중에서 성모님께 대한 언급이 없는 것은 어떤 신비일까요 ?

☞ 고통의 신비.


5. 기도 중에 많이 드렸을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며...”로 시작하는 성모의 찬송가를 라틴어로 마니피캇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면 이 마니피캇은 4복음서 중 어느 복음서에 나올까요?

☞ 루가 복음서.

  루가 복음 1장 46절에서 56절에 나와 있습니다.


6. 묵주 기도를 할 때, 5단까지 다 드리게 된다면, 과연 성모송은 몇 번이나 드리게 될까요?

☞ 53번.


7. 가톨릭 교회에는 성서말고도 성전이라고 해서 사도시대부터 내려오던 전승도 거룩한 것으로 여기고 존중해왔습니다. 그러한 전승에 의하면 마리아의 어머니는 안나입니다. 그렇다면 마리아의 아버지는 누구일까요?

☞ 요아킴.

 

8. “마리아”라는 이름은 그 당시 사회에서는 흔한 이름의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그 이름의 의미를 최초로 해석한 사람은 예로니모 성인인데, 그는 “바다”(YAM)에 해당하는 히브리말을 기초로 스띨라 마리스(Stilla maris), 즉 “바다의 물방울”이라고 해석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필사가가 이를 잘못 필사해서 스텔라 마리스(Stella maris), 즉 “바다의 별”로 불렀다고 합니다. 또한 예로니모 성인은 마리아의 다른 해석으로 아라메아어 “주님”을 의미하는 "마르(Mar)"에 근거했는데, 이것이 현대에는 귀부인이란 뜻으로 해석되어 어떻게 불릴까요?

☞ 마돈나.

  프랑스어로는 노뜰담(Notre Dame)라고 합니다.


9. 다음은 무엇에 대한 설명일까요? “일반적으로 이것은 수도자들이 들에서 일할 때, 옷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걸치던 어깨걸이 내지는 작업복이었습니다. 그래서 어깨에 걸친다는 라틴말에서 이 단어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단지 옷을 보호하는 기능이 아닌, 그리스도의 멍에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또한 예전에 이것을 수도회의 제3회원들이 입었는데, 생활의 편리를 위해서 그 크기가 점점 줄어들어, 지금은 3-4cm정도 크기가 되었습니다. 이것의 천은 대게 수도복과 같은 색깔이고, 성모상을 그리거나, 혹은 특별한 신심을 드러내는 상징을 수놓기도 하였습니다. 교회 평신도들 사이에서 이것이 인기를 끌게 된 것은, 누구나 마음속에 품고 있는 완덕을 추구하고자 하는 열망을 표현하고자 함이며, 또한 이를 통해 하느님의 은혜를 받고자 하는데 있었습니다.”

☞ 스카폴라.


10. 전례력에 의하면 그리스도 왕 대축일은 연중 마지막 주일에 지냅니다. 그렇다면 천주의 성모 대축일은 언제일까요?

☞ 1월 1일.

   

11. 전례 주년에 의하면 성모님에 관련된 성월이 두 번 있습니다. 그 중에 성모 성월은 몇 월에 있을까요?

☞ 5월.


12. 루가 복음 1장에 보면, 천사가 마리아를 찾아와 성령으로 예수를 낳게 될 것이라고 미리 알려 줍니다. 이 때 마리아를 찾아온 천사는 누구일까요?

☞ 가브리엘.


13. 요한 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행하신 첫 번째 기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처음엔 예수님은 아직 때가 이르지 않았다고 하시며 기적을 행하시기를 거부하셨습니다. 그러나 성모님의 요청으로 첫 번째 기적을 행하셨는데, 그 기적은 무엇일까요?

☞ 물로써 포도주를 만드심.

  요한 복음 2장 1절에서 12절에 나오는 데, 가나지방의  혼인잔치에서 성모님의 부탁으로 첫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14. 5단까지 다 있는 묵주에서 십자가를 제외하면, 묵주 알은 과연 몇 알이나 될까요?

☞ 60알.


15. 우리는 기도 중에 성모님에 대해서 “여왕”이라고 부르며 큰 존경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면 성모님은 당신 자신을 스스로 무엇이라고 부르셨을까요?

☞ 종(Servus).

  루가 복음 1장에 보면 예수님의 탄생 예고 때나, 엘리사벳을 방문하여 찬미가를 불렀을 때, 스스로를 여종, 또는 비천한 종이라고 하셨습니다. 한 편 예수님도 스스로를 낮추셔서, 모든 사람들의 종이 되셔서 봉사하셨다.


16. 다음은 무엇에 대한 설명일까요? 이는 14세기 신심가들에 의해서 시작되었는데, 성서에 근거해서 예수님의 고통과 함께 성모님의 고통을 묵상하였습니다. 이런 성모님의 고통을 무엇이라고 부를까요?

☞ 성모 칠고.

  성모 칠고에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성모 통고회”에서 묵상하는 성모 칠고는 ①시메온의 예언(루가 2,34-35), ②이집트 피난(마태오 7,13-21), ③삼일 동안 예수를 잃으심(루가 2,41-50), ④예수님과 함께 갈바리아로 오르심 (요한19,17), ⑤예수의 죽으심(요한19,18-30), ⑥예수님을 십자가에서 내리우심(요한 19,39-40) ⑦예수님께서 무덤에 묻히심(요한 19,40-42)입니다.

17. 성모님과 관련된 성지 문제입니다. 잘 듣고 어느 곳을 설명하는지 맞춰주세요. “성모님은 세계 곳곳에서 발현하셨는데, 멕시코 인디언 원주민에게도 발현하셨습니다. 목격자는 후안 디에고로서, 이 발현을 목격한 후, 지역 주교님에게 알렸으나, 전혀 믿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후안 디에고는 성모님께 다시 주교님을 납득시킬만한 징표를 요구하자, 성모님은 당신 발현장소에서 장미 몇 송이를 주워서 주교님에게 드리라고 하였습니다. 때는 한 겨울이었고 주변이 돌밭이어서 장미가 날만한 곳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후안 디에고는 주변에서 장미 몇 송이를 발견하고 옷에 담아, 주교에게 가서 옷을 풀자 마리아상이 외투에 세겨졌다고 하며, 그 옷은 아직 까지 전해집니다. 이 때부터 이 성모상은 이 지역에서 존경받게 되었으며, 멕시코인들의 정신적 요람이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이 성모상은 원주민인 인디언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과달루페.   


18.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성모님을 당신의 사랑하는 제자에게 맡기시며 “네 어머니이시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제자는 누구일까요?

☞ 요한.

  요한 복음 19장 26절에 나옵니다. 또 여기에는 예수님께서 성모님에게 요한을 가리키며 “당신의 아들입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9. 다음은 성모님의 기본적인 교리에 대한 설명입니다. 무엇에 대한 설명일까요? “마리아께서 지상의 생애를 마치신 뒤 영혼과 육신이 함께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이 교리에 대한 궁극적인 기초는 성서 안에서 읽을 수 있다는 뜻은 아니나, 성서 그 안에 담겨있는 증언과 부합합니다.”

☞ 성모 승천.


20. 다음은 성모님의 기본적인 교리에 대한 설명입니다. 무엇에 대한 설명일까요? 동방 교회에서는 7세기부터 축일로 지내왔습니다. 하느님의 구원사업에 협력하신 성모님은, 죄에 물들지 않고 세상에 나셨다는 교리입니다. 이 교리는 교황 비오 9세께서 1854년 트리엔트 공의회기간 중에 발표하신 것입니다.

☞ 원죄 없으신 잉태.

  

21. 다음은 성모님의 기본적인 교리에 대한 설명입니다. 무엇에 대한 설명일까요? 이 교리는 1950년 비오 12세께서 확인하신 교리로써, 예수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는 동시에 인간의 모친일 뿐만 아니라, 누구의 모친이라고도 부릅니다. 성모송 후반부 시작할 때도 나오죠.

☞ 하느님의 모친, 천주의 성모.

 

22. 신약성서에서 성모님에 대해 첫 번째로 언급한 것은 사도 바오로가 갈라디아인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갈라 4,4 참조). 여기에는 성모님의 이름도 밝히지 않고 여자라고만 표현하였는데, 이는 당시 많은 사람들이 다신교적 배경에서 여러 여신들을 섬기고 있었기 때문에 성모님 또한 하느님의 아들을 낳은 여신으로 숭배될 위험성을 방지하기 위해서 그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그러나 복음이 더욱 널리 전파되고 깊이 이해되면서 성서는 마리아에 대해 더욱 많은 내용을 전해줍니다. 그러면 공관복음 중에서 예수님의 유년시절을 중심으로 마리아의 중대한 역할을 강조하며 마리아에 대해 가장 많은 부분을 보도하는 복음서는 무엇일까요?

☞ 루가 복음.

  마르코 복음에는 예수님의 유년시절에 대한 언급이 없고 성모님에 대해서도 예수님의 어머니라고만 두 번 언급합니다(마르 3, 31; 6, 3). 또한 마태오 복음에는 예수님의 유년기에 대한 기록은 있으나 요셉이 중심인물로 등장합니다(마태 1-2).


23. 신약성서에서, 다윗의 후손이며 하느님의 구속사업에 협력하는 ‘의로운 사람’으로 묘사하는 인물로 직업은 ‘목수’였고 마리아의 남편이자 예수의 양부가 된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 요셉.

  성 요셉은 교회 안에서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 “근로자의 수호자”로 추앙 받고 있으며, 성 요셉 대축일은 3월19일입니다.


24. 성서에 등장하는 세 대천사(大天使) 중에서 ‘하느님의 영웅’이란 뜻의 이름을 지녔으며, 성령의 인도로 말미암은 구세주 예수님의 잉태를 마리아에게 전하여준 천사는 누구일까요?

☞ 가브리엘 대천사.

  미카엘은 히브리어로 ‘누가 하느님과 같으랴’라는 뜻이고, 라파엘은 ‘하느님이 낫게 하셨다’라는 뜻입니다. 세 대천사 축일은 9월 29일입니다.


25. 유대 풍습에서 자식과 땅은 늘 축복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자식이 없는 사람은 하느님께 벌을 받는 것처럼 생각되어 사람들을 대하기를 부끄러워했습니다. 루가 복음 1장에 등장하는 이 여인 역시 늦도록 자식이 없었지만 성령의 인도로 아이를 가져 전능하신 하느님의 힘을 증거하였습니다. 그러면 마리아의 친척이며 사제 즈가리야의 아내인 이 여인은 누구일까요?

☞ 엘리사벳.

  엘리사벳에게서 태어난 세례자 요한은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마지막 예언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6. 교회의 전례주년 안에는 성모 마리아에 대한 구원사적 의미를 기념하는 축일이 많습니다. 그 중 대축일은 일년에 네 번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천주의 모친 성 마리아 대축일은 1월1일이고, ‘성모 승천 대축일’은 8월 15일입니다. 그러면 ‘성모의 원죄 없으신 잉태’를 기념하는 대축일은 몇 월, 몇 일일까요?

☞ 12월 8일.

  성모의 ‘원죄 없으신 잉태(무염시태)’ 교리는 1854년 교황 비오 9세에 의해서 믿어야 할 진리로 선포되었습니다.


27. 교황 바오로 6세의 말씀처럼 “묵주기도(로사리오)는 주님과 가장 가까이 계신 마리아의 눈에 비친 주님의 생활에 담긴 신비를 묵상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로사리오의 신비 중에서 일반적으로 주간의 월요일과 목요일에 묵상하는 다섯 개의 신비는 무엇일까요?

☞ 환희의 신비.


28. 세계 제1차 대전 중인 1917년 여름 포를투칼 레이리아 교구의 한 시골 마을에 성모님이 발현하셨습니다. 이때 성모님은 세명의 양치기 아이들에게 죄인들의 회개와 전쟁의 종식을 위한 기도를 부탁하셨습니다. 그 후 이것이 교회의 공식적인 인정을 받으면서 지금은 이곳이 세계적인 성지로 유명해 졌는데요, 이 성지는 어디일까요?

☞ 파티마.


29. ‘레지오 마리에’는 본당내의 단체 중에서 성모신심을 근간으로 무척 활성화 되어있는 단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레지오 마리에의 행사 중 ‘전투 대형으로 늘어선 군대’라는 라틴말 뜻을 가진 이 행사는 단원들이 단체의 모후이신 마리아께 충성을 새롭게 하고, 마리아로부터 앞으로 한 해 동안 악의 세력과 싸울 힘과 축복을 받기 위해서 모이는 의식입니다. 이 행사는 무엇일까요?

☞ 아치에스.


30. 다음에 설명하는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이 사람은 성모님께 대한 특별한 신심을 불사르며 약 16,000마일을 선교 여행하였고, 수많은 마리아 관계 저술을 남겼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저서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 대한 올바른 신심’으로 50개국 이상에서 번역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마리아와 함께 마리아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생에 완전히 잠기는 영성 생활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가 지도했던 “지혜의 딸 수녀회”와 “마리아 선교회”는 그의 선종 후에 발전했으며, 1947년 7월 20일에 비오 12세에 의하여 시성되었습니다.”

☞ 몽포르의 성 루도비꼬(성 루도비꼬 마리아 그리니옹 드 몽포르).


31. 4복음서 중에서, 예수님의 공생활의 시작과 끝 부분에 마리아가 등장하며, 다른 복음서들에는 없는 ‘가나의 혼인잔치’(요한 2,1-12)를 통해 마리아의 전구로 이루어진 예수의 첫 번째 기적을 보도함으로써 마리아의 구세사적 역할을 암시해 주는 복음서는 무엇일까요?

☞ 요한 복음.

  성서에서 요한 복음사가는 예수님이 ‘사랑하시던 제자’로 표현되었고, 또한 십자가 아래서 예수님께서 성모님을 부탁하신 제자이기도 합니다(요한 1,11-12; 3,11; 5,43 참조)


32. 성서에는 마리아의 생애를 알 수 있는 직접적인 내용이 비교적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성서이외에 사도시대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승들은 마리아에 대해 폭넓은 자료를 제공합니다. 위경(APOCRYPHA)인 ‘야고보의 원복음서’를 보면 마리아의 아버지는 요아킴입니다. 그러면 마리아의 어머니는 누구일까요?

☞ 안나.

  “위경”이란 말은 “숨겨진” 혹은 “비밀”이란 뜻의 희랍어에서 유래하고 정경으로 인정받은 성서 외의 폭넓은 작품들에 붙여지는 이름입니다. 이것은 어떤 형태로든 정경과 관련성을 가진 것으로 보이지만 교회에서 공인 받지 못했기에 전례에서 사용할 수 없는 책들입니다. 그러나 이 중에서 어떤 내용들은 교회 안에서 곧잘 인용되곤 합니다. 가톨릭 교회는 성서 외에도 거룩한 전승의 가치를 충분히 인정하기 때문에 그 내용이 황당무계하고 이교적이지 않는 한 성서의 보충으로써 의미를 지닙니다.


33. 성서에 등장하는 이 곳은 예루살렘에서 9㎞ 떨어진 마을인데, 오늘날의 인구는 15,000여 명이라고 합니다. 구약성서는 라헬의 무덤이 바로 이 곳에 있다고 하였으며 다윗의 고향으로 주목받던 곳입니다. 예수님 시대에 이곳은 가난한 목축업자들이 살았는데, 교회 초기부터 예수님의 탄생 장소로 알려진 곳에 콘스탄티노 대제가 325년에 성전을 세웠습니다. 이 곳은 어디일까요?

☞ 베들레헴.

  실제로 베들레헴에는 예수께서 탄생하셨다는 동굴이 있습니다. 요셉과 마리아가 여기에 유숙했다고 하는데, 팔레스티나 지방에는 이와 같은 동굴이 더러 있어서 주거용이나 외양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곳의 그리스도 탄생 성전에는 두 개의 제대가 있는데, 동편 제대 아래에는 14각의 별이 박혀 있고, 이 별에는 “여기서 예수 그리스도 동정 마리아에게서 탄생하셨다”고 새겨져 있습니다.


34. 마리아의 통고 신심은 14세기초에 나타났는데, 갈바리아의 중심 장면에서부터 수난 전체로 묵상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즉 예수님의 체포에서부터 장례 때까지를 묵상하던 중에 이 신심이 표면적으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신비가들은 먼저 “마리아의 다섯 가지 기쁨”을 대중적인 신심으로 보급시킨 뒤, 성모님의 다섯 가지 고통 신심을 전파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이 나중에는 성모 칠고로 발전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성모 칠고의 첫 번째 묵상으로, 신약성서에서 언급되는 ‘예수의 봉헌(루가 2,22-39)’에서 장차 예수님께서 반대자들의 표적이 되어 성모님의 마음이 예리한 칼에 찔리듯 아플 것임을 예언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 시메온.


35. 우리는 성서 안에서 많은 부분 성모 마리아를 예형(豫形)적으로 해석합니다. 예컨대, 교회는 아담으로 말미암아 이 세상에 죄악이 들어왔으나 제 2의 아담인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 세상에 구원이 도래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창세기에서 ‘사탄의 상징인 뱀의 머리를 짓밟을 여인’으로 예표 되는 마리아와 대당 되는 여인은 누구일까요?

☞ 하와(에와).


36. 교회력에는, 천사가 성모님께 하느님의 어머니가 될 것을 예고하였고 성모님이 이것을 기꺼이 받으신 날을 기념하는 ‘성모 영보 대축일’이 있습니다. 이는 당시 시대상을 감안할 때, 죽음을 무릅쓴 신앙의 표현으로 현대 그리스도교 신자들에게 훌륭한 신앙의 모범으로 여겨집니다. 이러한 성모 영보 대축일은 몇 월, 몇 일일까요?

☞ 3월 25일.


37. 오늘날 우리가 기도하고 있는 것과 같은 묵주기도(로사리오)는 15세기에 이르러 그 형태를 마련하였는데, 2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하나는, 도미니꼬의 로사리오로 150번의 성모송을 연속적으로 바치면서 그리스도와 동정 마리아의 생애 가운데 중요한 순간들을 묵상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로꼬의 알랭이 그리스도의 신비를 근본적인 면에 따라 세 묶음의 신비로 나누어 묵상한데서 기인했습니다. 그러면 알랭이 분류한 세 가지 신비 중에서 예수의 부활을 묵상함으로써 시작하는 신비는 무엇일까요?

☞ 영광의 신비.


38. 프랑스 남방 피레네 산맥 기슭에 있는 이 조그마한 마을은 1958년에 13세 소녀 벨라뎃다에게 성모님이 나타나심을 시작으로 해서 여러 차례에 걸쳐 성모 마리아께서 발현하심으로 갑자기 온 세계에 이름이 알려졌습니다. 특별히 이 성지는 치유의 기적이 많이 일어난 샘물로 순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성지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 루르드.


39. 본당의 단체 중에서, 성모 마리아를 사령관으로 모시는 레지오 마리애는 구성원에 있어서 정규단원(활동단원)과 또 다른 부류의 단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마치 정규부대와 보급부대의 관계와도 같이 비유되고 있는데요, 이 또 다른 부류의 보급부대를 무엇이라고 부를까요?

☞ 협조단원.


40. “성모의 원죄 없으신 잉태”의 사도요 신학자로 불리는 폴란드 태생의 이 성인은 1917년 ‘무염 성모의 기사회’를 조직하여서 “온갖 대중매체를 이용해 교묘히 위장한 무신론에 대응하는 치료약은 무염시태이신 성모님께 대한 봉헌임”을 설파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그는 폴란드의 무염 성모 마을의 원장으로 있던 중, 독일의 폴란드 침공으로 인하여 체포되어 악명 높은 아우슈비츠 노동 수용소에 감금되었습니다. 그는 어느 죄수의 탈출로 인한 대가로 아사 감방으로 끌려가는 어느 기혼자의 절규를 듣고 자신이 그 사람 대신으로 아사 감방으로 갔으나 기적적으로 목숨을 연명하다가 결국은 석탄산 주사를 맞고 순교한 분으로 우리에게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성인은 누구일까요?

☞ 성 막시밀리아노 꼴베.


41. 레지오의 벡실리움(Vexillum Legionis)은  로마 군대의 군기를 본따서 만든 것입니다. 그 군기의 위쪽에 놓여 있는 독수리는 성신의 상징인 비둘기로 바뀌었습니다. 단기의 전체 구도는 성령께서 마리아와 그 자녀들을 통하여 활동하심으로써 전 세계를 차지하고자 하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벡실리움을 아주 작게 만들어 배지로 다는 경우에 이것을 무엇이라고 부릅니까?

☞ 벡실리나.


42. 성모 마리아에 관해 기본이 되는 네 가지 교리는 무엇일까요?

☞ 평생 동정, 하느님의 어머니, 무염시태, 몽소승천.

  3세기에 마리아의 동정성의 교리가 마리아론 발전에 기여하였고, 4세기 초 알렉산드리아의 베드로에 의해 ‘영원한 동정녀’라는 칭호가 마리아에게 부여되었고 또한 ‘하느님의 모친’이라는 칭호가 부여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는 이를 교의로 확정하고, 이 사실은 마리아 신심에 풍부한 결실을 맺게 합니다. 마리아의 무 원죄성의 주제는 많은 논란을 겪으면서 1439년 바젤 공의회에서 신앙 조항으로 선언됩니다. 그리고 1854년에는 비오 9세에 의해 오랜 세월 동안 논란이 되어 오던 무염시태의 신앙조항이 교의로 선포되었습니다. 그리고 성모의 승천 교의는 1950년 11월 1일 비오 12세에 의해서 선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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