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편 그리스도인의 삶-제2부 십계명-서론 |
| 하느님과 인간에 대한 기본 의무 명시한 십계명 준수하고 따를 의무있어 서론(2052~2074) 『선생님, 제가 무슨 선한 일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얻겠습니까?』하는 질문에 대하여 『네가 생명의 나라로 들어가려거든 계명을 지켜라』고 하셨고(마태 19, 16~19), 『율법서에서 어느 계명이 가장 큰 계명입니까?』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님이신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여라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가는 계명이고,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여라 라는 둘째 계명도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이 두 계명이 모든 율법과 예언서의 골자이다』고 하셨다(마태 22, 36~40). 성서의 십계명 십계명(Decalog) 이라는 말은 「열 마디 말」을 뜻한다. 출애굽기의 십계명은(출애 20, 1~17) 하느님께서 직접 모세에게 계시하셨고, 신명기의 십계명은(신명 5, 6~22) 기원전 8세기에 출애굽기의 십계명을 요약한 것이다. 십계명은 그 자체로 독립된 법조문이 아니고 하느님과 하느님의 백성인 이스라엘과의 영구한 계약의 일부이다. 즉 하느님과의 계약으로 하느님의 백성이 된 이스라엘 백성의 인간다운 삶의 조건을 말해 주고 있다. 그래서 십계명의 유래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의 노예 생활에서 기적적으로 탈출한 해방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이집트에서 탈출 해방되는 것은 지리적 이동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었고 하느님과의 계약의 일부인 십계명 준수로 인간이 죄악에서 해방되어 하느님의 백성이 되는 것을 뜻한다. 신약시대에도 십계명은 그리스도교 윤리의 핵심인 애주애인(愛主愛人)의 근간을 이룬다. 교부시대 특히 아우구스티노 이래로 십계명은 신자들과 예비신자들의 교리 교육의 중요 부분이었고, 트리엔트 공의회와 2차 바티간 공의회도 그 중요성을 강조 하였다(트리엔트 공의회: 의화에 관한 교령; 2차 바티칸 공의회: 교회 헌장 24항 참조). 십계명의 단일성: 십계명은 그 각 계명들이 다른 계명들과 또 계명 전체와 분리할 수 없는 단일체(單一)를 이룬다. 인간이 하느님을 사랑하고 흠숭하지 않고서는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할 수 없으며, 하느님의 가장 귀한 피조물인 모든 사람을 사랑하지 않고서는 하느님을 참으로 사랑하고 흠숭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십계명과 자연법: 십계명은 하느님의 계시에 속하지만 인간 본성에 박아주신 자연법도 많이 포함하고 있다. 십계명은 자연법의 요구를 명확하게 설명하고 자연법과 하느님과의 관련을 탁월하게 알려준다. 십계명의 의무: 십계명은 하느님과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의무들을 명시하고 있으므로 그 기본 내용들은 우리에게 중대한 준수 의무를 부과한다. 그리고 이 계명들은 신앙인만이 아니고 비신앙인에게도 해당되는 것이다. 또 그리스도 자신이 우리 윤리 생활의 규범이시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요한 15, 12). |
제3편 그리스도인의 삶-제2부 십계명-서론
2006. 11. 9. 오후 6: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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