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편 그리스도인의 삶-제2부 2장 4절 |
| 자녀들의 부모 공경은 가정 전체의 화목과 형제애 돈독하게 해 제4절 넷째 계명 Ⅲ. 가정 구성원들의 의무(2214~2231) 가)자녀의 의무(2214-2220) 부모에 대한 자녀의 효도는 부모가 자녀에게 생명을 전수하고 사랑과 수고로써 양육한데 대한 감사를 드리는 것이다(집회 7, 27~28참조). 이러한 효도에는 존경과 순종이라는 두가지 내용이 포함된다. 자녀가 미성년이든, 성년이든 부모를 존경하는 것은 언제나 의무이고, 훌륭한 부모이든, 그렇지 못한 부모이든 자식의 존경을 받을 권리가 있다. 이는 천륜(天倫)에 의한 것이고 하느님의 조건 없는 명령이다(출애 20, 12 참조). 부모 슬하(膝下)에 있는 자녀들은 부모가 자녀와 가족의 선익을 위하여 요구하는 일에 순응하여야 한다. 『자녀된 사람들은 무슨 일에나 부모에게 순종하십시오. 이것이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일입니다』(골로 3, 20). 관습이나 법에 의하여 성인(成人)이 된 후에는 자녀 자신에 관한 부모의 요구에 대하여 무조건 순종할 의무에서 벗어나지만, 존경의 의무는 지속되기 때문에 부모의 의견을 존중하고, 정당한 훈계를 받아들이고, 부모를 상심(傷心)시키지 말아야 한다. 장성한 자녀들은 부모 봉양에 대한 책임이 있다. 자녀들은 힘 자라는 대로 부모의 생활을 도와야 하고, 부모를 위하여 하느님의 도우심을 기도해야 한다. 특히 부모의 병고나 노쇠나 곤궁에 관해서는 정신적 위로와 물질적 봉양을 해야 한다. 한국에서는 흔히 이런 책임을 장자(長子)에게 떠넘기는 것을 보지만, 이런 풍습은 잘못된 것이다. 물론 장자에게 더 큰 책임이 있지만 다른 자녀들도 이 책임에서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 자녀들의 부모 공경은 가정 전체를 화목하게 하고 자녀들 상호간의 형제애를 돈독하게 한다. 형제간의 돈독한 우애는 어버이를 크게 기쁘게 함으로써 효도의 내용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각 가정의 이러한 효경과 우애는 나아가 사회에 경노(敬老)와 박애를 증진시킨다. 신앙인들에게는 집회서 3장 1~16절 효도에 관한 대목을 숙독하기를 권하는 바이다. 『내가 자녀의 본분에 대하여 말하리니 내 말을 듣고 실천하면 구원을 받으리라. 주님께서는 자식들에게 아비를 공경하게 하셨고 또한 어미의 권위를 보장해 주셨다. 아비를 공경하는 것은 자기 죄를 벗는 것이며 어미를 공경하는 것은 보화를 쌓아 올리는 것이다…. 너는 네 아비가 늙었을 때 잘 보살피고 그가 살아있는 동안 슬프게 하지 말아라. 그가 설혹 노망을 부리더라도 잘 참아 받고…그를 업신여기지 말아라…자기 아비를 저버리는 것은 하느님을 모독하는 것이요, 어미를 노엽게 하는 것은 주님의 저주를 부르는 것이다』(집회3, 1~4, 12~13, 16). |
제3편 그리스도인의 삶-제2부 2장 4절
2006. 11. 9. 오후 6: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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