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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그림
두 명의 무명 화가가 어느날 굳은 약속을 했다. 1년 동안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을 그린 뒤에 다시 만나기로.
1년이 흘러 두 친구가 만났다. 그런데 그들의 그림은 무척 달랐다. 우선 평화로운 자연풍경을 그린 친구가 말했다.
"난 조용한 전원 마을의 여유로움을 묘사했어. 그런데 자네 그림은 이해가 가지 않네. 이게 왜 가장 아름다운 그림이지?"
거친 비바람을 헤치고 날아가는 새를 그린 친구가 말했다.
"자네가 찾은 아름다움은 폭풍우가 몰아치면 무너지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꿋꿋이 가는 새는 오히려 악조건에서 빛을 발하기 때문이지." ('행복한 동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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