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었습니다 / 雪花 박현희

2008. 7. 21. 오전 6:21:54

글자
사랑이었습니다 / 雪花 박현희

 

 

 

사랑이었습니다 / 雪花 박현희
운명처럼 내 삶 속으로 
당신이 들어온 순간부터 
그립고 보고픈 마음 달래지 못해 
까만 밤을 하얗게 지새웠습니다.
차가운 이성은 
당신에게 향하는 마음을 붙잡으려 하지만 
여리디 여린 감성은 밤이면 밤마다 
당신의 그림자를 쫓아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나들었습니다.
호수처럼 고요하던 내 영혼이 
이토록 한순간에 
송두리째 당신에게 빼앗길 수 있는지 
자신이 의심스러웠습니다.
내 머리와 심장은 온통 
당신을 향해 끓어오르는 열정 앞에 
속수무책 지배될 수밖에 없는 
이것은 사랑이었습니다. 

 

 

댓글 1

  • 2008년 7월 21일 오전 6:22

    <center><img src=http://cfs13.blog.daum.net/image/7/blog/2008/07/21/00/37/48835bd2d81f5&filename=%EC%84%B1%EB%AA%A8%EC%9E%9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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