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중에 몰래 길바닥에 커다란 돌 한 개를 가져다 놓았습니다.
아침이 되자, 사람들이 그 길을 지나갔습니다.
장사를 하는 사람은 돌이 가로놓여 있는 것을 보고는
“아침부터 재수없게 돌이 길을 가로막다니!”하고 화를내며
옆으로 피해서 갔습니다.
관청에서 일하는 사람은
“누가 이 큰 돌을 길 한복판에 들어다 놨지?”하고 투덜대며
지나갔습니다.
빠른 걸음으로 지나가 버렸습니다.
돌 앞에 차을 멈춘 신자는
“이렇게 큰 돌이 길 한복판에 놓여 있으면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편지에는 ‘이 돈은 돌을 치운 분의 것입니다.’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