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 한인성당에 와서 보니 사무실에 노트북 하나가 필요했습니다.
본당 사정이 여의치않아 미사때 교우분들께
"집에서 잘쓰지 않는 노트북이 있으면 사무실에 갖다 주십시오"라고 공지를 했습니다.
그런데 며칠뒤에 자매님 한분이
정말로 노트북을 가져오셨습니다.
"그 흔한 노트북 하나 없는 신부님이 불쌍하다고 하면서..."
그런데 할머니께서 가져오신 것은 그 비싼 노트북이 아니라,
초등학생들이 쓰는 그 흔한 공책이었답니다......
(동경한인성당 신부님의 실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