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글에 대한 비스무리한 예

2005. 9. 29. 오전 8:16:12

글자

어느 지하철 안......

어린 남매인듯한 아이 둘이서 전철 안을 웃으며 뛰어다니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본 어는 중년 남자분이 하시는말......

에긍!! 뉘집 자식들인지... 에미가 제대로 가정교육을 안시켜서 그래..

애들이 저러면 제지를 하든지 주의를 줘야지!!

그걸 듣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동감했을 수도 있고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런데 한쪽 구석에 왠지 슬픔에 잠겨 말없이 멍하니 앉아있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 아이들의 아버지 였습니다.

그 남자는 지금 죽은 아내를 화장하고 슬픔에 잠겨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었고요.

철없는 아이들은 엄마의 죽음을 실감하지 못하고 애들 답게 웃고 장난친거고요.

그 사실을 그 안에 있던 사람들이 전부 알았다면 애들한테 그렇게 말할 수 있었겠고

그 중년 남자분의 질타에 동감했을까요?

만약 알았다면 애들이 그렇게 소란스러웠어도 전부 속으로 에구 불쌍해라.....

하면서 같이 속으로 슬퍼했을지 모릅니다.

누구나가 일상생활에서 처할 수 있는 일 일수도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쉽게 말하기 전에 생각하게 해보는 교훈일 것입니다.

이른 아침 레오 글을 읽고 생각나서 한글 쫙~~~~~~

좋은 하루 행복하세요 들~~~~ 

댓글 1

  • 2005년 9월 29일 오후 1:29

    無가 有요,有가 無인가봅니다,행복한가하면불행하고불행한가하면행복하고...마음의평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