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째주. 티없으신 내 성심의 성전에서 삼위 하느님께서
내 아기들의 입을 통해 찬미와 영광을 받고 계신다.
1. 사랑하는 자녀들아, 이 엄마가 갓난 아기처럼 팔에 안고 '티없는 내 성심'의 영적 성전으로 데려오도록, 너희 자신을 내게 맡겨 주려무나.(487,1)
2. 티없는 내 성심의 성전에서 나는 너희를 바쳐,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 하느님께서 완전한 영광을 받으시게 한다. (487,2)
3. 성부의 영광을 위해 너희를 바치면, 그분께서 너희 안에서 흐뭇해하신다. 또한 나는 너희 삶의 모든 순간에 너희를 이끌어, 너희로 하여금 사랑과 순종과 자녀다운 맡김의 정신으로 성부의 거룩한 '뜻'을 수행하게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천국에서와 같이 이 세상에서도 '천상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시게 되고, 그분의 '이름'이 흠숭을 받으시며 거룩히 빛나시게 된다. (487,3)
4. 성자의 영광을 위해 너희를 바치면, 그분은 너희에게 당신의 신적 '자비'를 강물같이 쏟아 부어 주시고, 너희 영혼에서 죄악의 모든 얼룩을 씻어 없애시며, 그 대신 '성부의 외아들'(*요한 1,14 참조)이신 당신의 '형상'을 새겨 주신다. 그리고 그분의 신적 '광채' 안에 너희를 결합시키시어, 너희로 하여금 모든 이교 백성들에게 계시의 '빛'(*루가 2,32; 이사 49,6 참조)이 되게 하신다. 이런 이유 때문에 나는 부드러우면서도 확고하게 너희를 신앙과 순결의 길, 희망과 극기의 길, 사랑과 더욱 큰 성덕의 길로 인도하고 있다. (487,4)
5. 성령의 영광을 위해 너희를 바치면, 그분은 다함없이 풍성하게 당신 자신을 너희에게 주셔서, 너희를 성부와 성자께 대한 당신 자신의 '사랑의 계획' 심장부로 인도하신다. 너희로 하여금 '하느님 사랑'에 대한 열렬한 증인이 되게 하시는 것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나는 너희에게 성령의 일곱 가지 거룩한 선물(*이사 11,2참조)을 얻어주고 있다. 이 선물들은 너희에게 맡겨진 사명을 완수하게 하는 활기와 항구함, 용기와 힘, 열성과 인내를 주는 것이다. (487,5)
6. 그리하여, 창조계의 성전에서는 하느님을 부정하고 업신여기고 모독하고 있는 반면, 티없는 내 성심의 성전에서는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 하느님께서 오늘날에도 내 조그만 아기들의 입을 통해 합당한 찬미와 영광을 받고 계신다. (487,6)
7. 나는 내 조그만 아이들 모두의 마음 안에 내 거처를 잡는다. 이 마음들이야말로 나의 피난처이다. 여기서 나는 너희의 자녀다운 다정한 사랑으로 위로를 받으며, 너희에게 청했던 보속을 많이 얻기도 한다. 너희 시대의 이 큰 고난을 단축하려면 (너희가 바쳐 주는) 보속이 내게 필요한 것이다.(48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