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5월 8일, 파티마(포르투갈) m.s.m. 25주년 기념일
1. ‘마리아 사제운동’ 탄생 25주년을 기념하는 오늘, 네가 나를 공경하며 바치는 나의 이 운동을 기꺼이 받아들인다. 바로 여기, 나의 (파티마) ‘발현 소성당’에서, 내 티 없는 성심의 사랑과 자비의 위대한 계획을 너의 마음속에 계시했으니, 작고 가련한 아들인 너를 뽑아, 그 계획을 성취하기 위한 도구로 삼았던 것이다.
2. 그리하여 너는 지금까지 세계 전역으로 너를 이끄는 나를 따라, 피로하고 고통스러운 일을 수없이 겪으면서 오대주의 여러 나라들을 몇 번이나 순방하곤 했다.
3. 이제 나의 계획은 온전히 실현될 것이다. 내가 ‘마리아 사제운동’의 사제들과 함께 모든 자녀들을 불러, 내 티 없는 성심에 자신들을 봉헌하도록 해왔으니 말이다.
4. 파티마 메시지가 성취되고 있다. 너희 천상 엄마의 자비로운 활동으로 말미암아 도처에서 실현되고 있다. 나는 이 활동을 통해 내 티 없는 성심에 봉헌할 것을 요청해 왔으니, 이는 사람들로 하여금 회개하여 마음을 바꾸고 생활을 고치게 하는 안전한 수단이요, 인류를 하느님께 온전히 돌아오는 길로 이끌기 위한 안전한 수단인 까닭이다.
5. 내가 (그토록) 바라며 당부해 온 봉헌은 이제, ‘마리아 사제운동’을 통해 세상 어디서나 행해지고 있다. 그래서 나는 몸소 내 작은 이들의 군대를 기를 수 있게 되었고, 이 군대로써 나의 가장 큰 승리를 이룩하려는 것이다.
6. 파티마 메시지가 성취되고 있다. 나와 함께, 나를 통해 바치는 기도 안에 너희를 모아들이려고 요청한 ‘체나콜로 모임들’이 세계적으로 널리 퍼져가는 가운데 파티마 메시지가 실현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오늘 나는 내 작은 아들인 네가 나에 대한 공경으로 바치는 이 체나콜로들을, 곧 도처의 사제들과 신자들, 어린이들, 젊은이들, 그리고 특히 가정들 사이에 확장되기에 이른 모든 체나콜로들을 매우 기쁘게 네 손에서 받아들이고 있다.
7. 이 체나콜로들에 의해 너희는 많은 가련한 죄인들, 특히 하느님의 자비를 가장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회개의 은총을 얻어줄 수 있다.
8. 이 체나콜로들에 의해 너희는 고통스러운 정화의 대재난기를 단축시키려고 특별한 모양으로 여러 번 개입해 온 너희 천상 엄마에게 전구와 보상의 큰 힘을 줄 수 있다.
9. 이 체나콜로들에 의해 너희는 ‘두 번째 성령 강림’의 은혜를 빌고 있으며, 이제 곧 그 일이 일어날 것이다. 왜냐하면, 나의 티 없는 성심이 새로운 영적 체나콜로가 되었고, 여기서 하느님의 그 놀라운 일이 교회와 온 인류를 위해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10. 파티마 메시지가 성취되고 있다. 너희의 서약을 통해 실현되고 있으니, 이는 교황과 그와 결합되어 있는 교회와의 일치 및 사랑과 기도의 서약이다.
나는 이곳 (파티마)에서 어린이들에게 발현하여 앞으로 교황이 겪을 고통과 반대와 유혈의 시련을 예언하며 (환시로) 보여준 적이 있는데, 그 예언은 특히 나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게 실현되고 있다. 이 교황은 내 티 없는 성심 안에서 양성을 받은 걸작이다.
11. 너희는 너희의 사랑과 기도의 서약으로 교황이 최대의 희생을 치를 때 그의 위로와 격려가 된다. 너희의 순종과 순명은 교황의 교도권을 어디서든지 충심으로 받아들이고 따르게 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도움이 되고, 교황과의 일치는 내가 파티마에서 예고한 이 시대 - 갈수록 더 많이 가르쳐지고 확산되는 오류로 말미암아 수많은 내 자녀들이 믿음을 잃고 있는 시대 - 에 너희로 하여금 확고하게 참신앙에 머물러 있게 한다.
12. 내가 이곳 파티마에서 25년 전에 ‘마리아 사제운동’을 일으킨 것은, 많은 이들이 이의를 제기하며 배척해 온 파티마 메시지가 너희 시대에 온전히 성취되게 하려는 것이었다.
13. 그 성취는 위협과 타격을 받고 있는 내 자녀들인 너희가 구원을 얻는 데 필요하다. 그 성취는 이토록 상처받고 십자가에 못 박히고 있는 교회가, 고통스러운 유혈의 시련을 통해, 너희 천상 엄마처럼 흠도 주름도 없이 온전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타나게 하는 데 필요하다. 그 성취는 온 인류로 하여금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와서 그들의 주 하느님과 생명과 사랑의 충만한 친교를 맺을 새 시대를 살게 하는 데 필요하다.
14. 이제 나의 이 계획은 내 티 없는 성심이 세상에서 승리함과 더불어 온전히 이루어질 것이다.
15. 내 작은 아들아, 내 교황과 세상 곳곳에 펴져 있는 내 운동의 주교들, 사제들, 신자들을 너와 함께 축복한다.
축복한다, 사랑과 기쁨으로, 또 내 말을 귀여겨듣고 나를 따르며 위로하고 찬미하는 너희 엄마로서의 고마운 정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