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531. 너희의 신뢰를 키워라.

2020. 7. 9. 오후 3:48:58

글자

19941123, 라고데과달루페 (멕시코

m.s.m. 멕시코 및 엘살바도르 사제들과 체나콜로형태의 영성수련 피정


1. 멕시코와 엘살바도르에서 온 사제들인 너희가, 기도하며 형제애를 나누는 이 지속 체나콜로에 모여 있음을 보니 정말 기쁘구나! 나는 너희의 기도와 하나가 되고, 너희가 이 대환난의 고통스러운 길을 함께 걸어야 하기에 서로간의 사랑 안에 성장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2. 너희는 이 천상 엄마에 대한 사랑으로 모인 형제들인 만큼, 서로 사랑하여라. (그리고) 기쁨과 희망 안에 살아라.


3. 너희의 신뢰를 키워라. 예수께서는 너희를 자비로우신 신적 사랑으로 사랑하신다. 그분께서는 괴롭고 힘든 시대에 살고 있기에 (겪게 되는) 너희의 큰 어려움과 너희가 흔히 버림받은 처지에 있곤 함을 보고 계신다.


4. 너희 나라들은 다시 이단화되고 말았다. 악의 세력과 프리메이슨 세력의 지배를 받고 있고, 물질주의와 광적인 쾌락 추구의 희생물이 되었으며, 점점 더 하느님의 법을, 그 각 계명을 하나하나 다 어기고 있다. 음흉하고 사악하게 생명이라는 선물에 위해(危害)를 가하는가 하면, 폭력과 증오가 만연하고 음행이 독처럼 퍼져나가 (사람들의) 영혼과 마음에 죽음을 초래하고 있다.


5. 너희는 이다지도 하느님을 멀리하는 이 가련한 인류를 위해 그분 자비의 도구가 되라고 불린 사람들이다. 그래서 요구하는 것이니, (모쪼록) 너희 직무에 충실하여라. 이 대대적인 배교의 시대에 힘차게 신앙을 증거하고, 이 엄청난 타락의 시기에 성덕을 증거하며, 날로 더욱 드세지는 이 폭력과 증오의 때에 사랑을 증거하는 사람들이 되어 다오.


6. 너희의 신뢰를 키워라. 나는 엄마이니, 내 모든 자녀들에게 내 모성애의 향유를 부어 주고자 한다. (그러기에) 내겐 너희가 필요하다.


7. 그래서 당부하는 것이니, (부디) 내 티 없는 성심에 너희 자신을 봉헌해 다오. 너희를 내 모성적 자비의 도구로 삼을 수 있게 말이다. (그러니) 내 가장 곤궁한 자녀들을 너희의 사제다운 팔로 안고 티 없는 내 성심의 천상 피난처로 데려오너라. 허약한 자녀들은 부축해 주고, (결단을 못 내린 채) 주저하는 자들은 인도해 주고, 죄인들은 회개시키고, 병든 이들은 치유해 주고, 실망한 이들은 격려해 주고, 멀리 떠나 있는 이들은 아버지의 집으로 데려오너라. 그 모든 이들에게 내 모성적인 자애의 향유를 (부어) 주어라

  

8. 그러면 너희가 (바로) 내 티 없는 성심이 세상에서 승리를 얻게 하는, 고귀한 도구가 된다.


9. 너희의 신뢰를 키워라. 내 티 없는 성심의 개선이 임박했다.


10. 이 나라에서 나는 가장 작은 이들, 가난한 이들, 나약한 이들, 겸손한 이들, 단순한 이들이 내게 주는 사랑과 기도의 응답으로 위안을 얻고 있다. 나의 이 작은 자녀들의 마음과 삶 안에 내 티 없는 성심의 승리가 이미 시작된 것이다.


11. 그러한 승리는 날로 더욱 힘차게 계속될 것이다. 라틴 아메리카는 나의 소유 - 내게 속해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능하고 자비로운 어머니로서 나 자신을 모든 이에게 드러낼 작정이다.


12. 그런즉 평화와 기쁨과 큰 희망을 가지고 이 체나콜로를 떠나기 바란다. 너희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너희 직무에 맡겨진 사람들을 너희와 함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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