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106. 오직 교황과 함께 있는 사람들만

2008. 3. 16. 오전 12: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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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8. 7.
이달 첫토요일



1. 이 엄마의 총애를 받는 아들들, 내게 봉헌한 사제들인 너희가 오늘 세계 어디서나 티없는 내 성심을 공경하고 있으니, 참 흐뭇하구나.

2. 너희가 묵묵히 내 인도를 따르면,  날마다 마주치는 어려움의 무게를 더 이상 느끼지 않게 될 것이다.  

3. 티없는 내 성심에 온전히 맡기고 내  팔에 안겨 있어라. 그래야 내가 너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세워둔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

4. 이미 지적했거니와, 그  목표는 바로 너희로  하여금 예수 성심께서 원하시는 대로의 사제가 되게 하는 것이다.

5. 너희 시대 사람들을 위해서 이제는 너희가 참으로 예수님이 되어야 한다:

6. 너희는 '말씀하시는 예수님'이 되어야 한다. 오로지 진리만을 말해라. 복음에 내재하는 진리, 교회 교도권이 보장하는 진리이다.

7. 어둠이 일체를 뒤덮고  오류가 교회에 더욱 널리  퍼지고 있는 오늘날이니 만큼, 너희는 예수께서 당신 진리의 말씀이 솟아나게 하신 원천으로 만인을 데려가야 한다. 이 원천이야말로  교계제적 교회, 곧 교황  및 그와 일치한 주교들에게 맡겨진 복음이다.

8. 복음은 사제나 주교 개개인에게 맡겨진  것이 아니라, 오직 교황과 일치한 사제대 내지 주교단에 (공동으로) 맡겨진 것이다.

9. 이 시대에는 내 아들 (예수님)의 대리자에게 순명하지 않고 내 가엾은 자녀들을 무수히 오류의 길로 끌어가는 주교들이 있어서, 그 악한 행실이 '교회의 어머니'인 내 마음에 깊은 상처와 고통을 준다.

10. 그러므로, 예수께서 베드로만을  교회의 초석으로, 또 무류지권(無謬之權)을 가진 진리의 수호자로 삼으셨다는  사실을, 너희가 이제  만인 앞에서 너희 말로 선포해야 하는 것이다.

11. 교황과 함께 있지 않는 자는 오늘날 더 이상 진리 안에 머물 수 없다.

12. 악마의 유혹이 어찌나 음흉하고 교활한  것이 되었는지 그 누구든 반드시 속아 넘어가게 한다.

13. 착한 사람들도 떨어질 수 있다.

14. 남을 가르치는 사람들과 똑똑하다는 사람들도 떨어질 수 있다.

15. 사제들과 주교들도 떨어질 수 있다.

16. '언제나 교황과 함께 있는 사람들'만 결코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17. 그래서 나는 너희가 내 아들  예수님의 대리자요 내 사랑하는 맏아들인 교황의 소망에도 유순히 복종하는  군대, 주의깊고 정비된  군대가 되길 바라는 것이다.

18. 너희는 '행동하시는 예수님'이 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너희 생활 안에서 예수님을 되살려야 하고, 너희가 산 복음이 되어야 한다.

19. 이 때문에 나는 너희가 한층 더 가난하고 겸손하고 순결하고 작은 사람이 되게 한다.

20. 내게 자기를 온전히 맡기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는 예수님의 엄마요 너희의 엄마이니, 내 모든 자녀의  구원을 위해 너희가 또다른 아기 예수님처럼 태어나 자라도록 돕는 일만을 할 따름이다.

21. 이 사제들의 군대가 채비를 갖추면  그때는 내가 원수의 머리를 짓밟아 부술 때이며, 세상은 새로워져 내 성심의 승리라는 기쁨을 맛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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