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102. 너희가 보여야 할 가장 긴요한 증거

2008. 3. 16. 오전 12: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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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7. 3. 루르드.
이달 첫토요일



1. 내 손 안에서 항상 더욱 유순해지거라, 사랑하는 아들들아.

2. 너희가 어느 순간이든지 내적 유순을 내게 바친다면, 너희 삶이 과연 다만 내 삶이 되리라.

3. 오늘날은 순명할 줄 모르고 반항하며,  더는 아무 규정도 지키지 않는 사제가 얼마나 많으냐!

4. 너희가 내적으로 유순해지면, 교회의 법규와 가르침에 대해 보다 완전한 수련(修鍊)을 쌓을 수 있게 된다.    

5. 너는 오늘, 내게 봉헌된 이 곳에서 저질러지는 숱한 불손함과 이 엄마 마음을 아프게 하는 고통을 보면서  괴로워했다. 매우 단정치  못한 복장으로 여기에 온 자녀들이 사람들의 공경을 받는 내 성상(聖像) 발치에 이르러서도 (그냥) 지나가고 마는 것이다...

6. 내게 봉헌된 이 곳에서 슬프게도 매일 거듭되는 실제적 독성 행위들. 이로 인한 내 고통을 나누어 가져라. 그리고 보속하여라.

7. 유감스럽게도 그 주된 책임은 사제들에게 있다. 그들 자신의 옷차림이 각양각색인데다, 때로는 신자들의 빈축을 살 정도로 괴상한 옷을 걸치고 있는 것이다.

8. 그러나 교회의 현행 법규에 따르면 이  내 아들들은 반드시 성직자 복장을 착용할 의무가 있다. 하지만, 누가 여전히  이 규정을 준수하고 있느냐? 그런 사제는 극히 드물고, 대체로 시대를 역행하는 구식 사람 취급을 받는다.

9. 이 복장 문제는 어떤 한심한  현실을 드러내는, 사소하지만 중대한 하나의 예(例)이다. 일체의 규범에  대한 무(無)규율, 불순종,  비(非)관용이란 것이 요즘 사제들 사이에 번지고 있는 (태도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언제나 이 엄마의 총애를 받는 아들들이지만 말이다.

10. 티없는 내 성심에 봉헌한 사제들아, 적어도 너희만은 교회의 규정에 대한 내적 유순함과 순종으로 (다른 이들의) 모범이 되어라.

11. 그것이 오늘날 너희가 보여야 할 가장 시급하고 긴요한 증거이다.  

12. 그렇게 할 때만 너희가  내 아들 예수님의 모범과  향기를 주변에 전파할 수 있다. 그렇듯 좋은 모범을 보이는 것이 사제의 본분이니, 나는 너희를 도구로 택하여 많은 사제가 그 본분으로 돌아오게  하겠다. 좋은 모범은 너희 고유의 성직 (수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구 중의 하나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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