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순(리디아)님의 사연

2014. 8. 20. 오후 2: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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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 인생의 대부분을 길음동 성당과 함께 한 최 정순(리디아)입니다.

길음동 성당과 저와의 역사, 또 저희 가족과의 역사는 올 해로 45년 째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늘 자부심과 감사함을 가지고 신앙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 오빠 손에 이끌려 중학교 2학년 때인 1970년 9월 26일에 영세를 받고, 신앙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영세를 받자 마자, 중학교 단체 중 하나인 '루르드의 성모Pr.'에 입단하여 레지오 마리애와 인연을 맺었고, 고등학교 때에는 나상조 신부님이 주창하셨던 'Cell'에서 활동하였고, 청년인 1975년 9월 14일에 견진 성사를 받았습니다. 그때에는 '고 김수환 추기경님'과 기념 사진도 찍었지요. 또 청년회와 청년 레지오 마리애인 '상아보탑Pr.'과 '의덕의 거울Pr.'에서 결혼하기 1주일 전까지 단원으로 활동하였습니다.

 길음동 성당 청년 레지오 마리애에서 인연이 된 홍 광의(안셀모)와 1985년 5월 4일 길음동 성당에서 김충수(보니파시오)신부님의 주례로 혼인성사를 했습니다. 남편인 홍 광의(안셀모)도 1980년 12월 23일에 길음동 성당에서 양 홍(에우제비오)신부님으로부터 영세를, 1981년 11월 8일에는 견진을 받고, 청년 레지오 마리애 협조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또 저희의 2세인 홍 정은(토마스 아퀴나스)도 1986년 5월 3일 유아세례를 본당에서 했습니다.

견진성사도 1999년에 받고, 현재 활동은 개인 사정으로 하지 못하지만 주일 미사는 열심히 참례하는 건실한 청년이 되었습니다.

1988년 본당을 떠나 타 본당에서 신앙 생활을 해왔을 때도, 늘 저희 가족의 '신앙의 고향'은 길음동 성당이었습니다.

1998년 다시 돌아왔을 땐 어찌나 감격스러웠던지요!

저는 다시 '결백하신 모후Pr.'에 전입 단원으로 들어와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청소년 시절의 신앙의 친구들과 선후배들이 신앙의 고향인 미아리 성당을 언제까지나 기억하고자, 2001년 6월에 만든 '미사모(미아리 성당을 사랑하는 모임)'라는 사이트의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도 신부님은 길음동 성당 출신 사제인 조 용국(프란치스코)신부님이십니다. 현재 금호동 주임 신부님으로 계십니다.

지금 생각해도 저는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60년 인생의 모든 것이 주님 안에서 이루어졌으니까요.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은 찬미 영광 받으소서! 아멘!

댓글 4

  • 2014년 8월 22일 오후 10:26

    진실한 신앙 믿음 하루 아침 쉽게 얻어 지나요 겸손하게 ㅅ

  • 2014년 8월 22일 오후 10:30

    이어온 신앙 감사 드림니다 존경 스러운 믿음 본보기 감사 드림니다

  • 2014년 8월 22일 오후 11:08

    그런데 190년에 영세를 받으셨음은 우리 길음동 성당의 역사가 무지무지 길다는 뜻?

  • 2014년 9월 3일 오후 8:46

    오타였습니다.

길음동성당 70년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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