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진 입니다.다들 무얼 하는지 글이 조금 이네여.저는 집에서 혼자 토끼랑 놀고 있습니다.그나마 울 묘순이라도 있으니 다행이지.영화 다들 좋아하나요?문득 영화 약속이 보고 싶어져서 비디오를 빌려 봤습니다.전 약속의 박신양을 너무 좋아하거든요.박신양이 멋있게 나온 영화중에’편지’라는 영화가 있죠.거기보면 박신양이 아내에게 읽어주는 즐거운 편지라는 시가 있잖아요,너무 감동적 이였던 장면이였는데,그 시를 올려 봅니다.즐거운 편지 내 그대를 생각함은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을 헤메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 보리라.이절 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내 나의 사랑을 한없이 잇닿은 그 기다림으로 바꾸어 버린데 있다.밤이 들면서 골짜기엔 눈이 퍼붓기 시작했다.내 사랑도 어디쯤에선 반드시 그칠것을 믿는다.다만 그때 내 기다림의 자세를 생각하는 것 뿐이다.그 동안에 눈이 그치고 꽃이 피어나고 낙엽이 떨어지고 또 눈이 퍼 붓고 할것을 믿는다.ㅡ황동규ㅡ
3.1절날.......
2000. 3. 1. 오후 2: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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