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하는 은비에게
너의 글을 읽고 마음이 아팠다.
지금 많이 힘들겠구나. 아버지는 어떠시니?
힘든 얘기였을텐데 글을 올려주어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기쁨은 나눌수록 커지고 슬픔은 나눌수록 작아진다는 말은 너무 식상할까?
너에게 예레미야예언서의 말씀을 들려주고싶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나의 귀염둥이다.
책망을 하면서도
나는 한번도 잊은 일이 없었다.
내가 진정으로 하는 말이다.
내가 분명히 말해둔다.
그 마음에 내 법을 새겨 주어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다.(예레 33장)
살아가는 나날들이 그저 그렇고 하루하루가 힘겹게 느껴질 때가 오더라도
힘내고 좋은 쪽으로 마음을 돌려보자.
왜냐하면 하느님은 넘 좋으신 분이시기 때문에 내가 힘들어 하고 아파하는
것을 아마도 싫어하실거야 그래서 지금의 어려움은 내가 보다 더 성장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일테니까.
아버지께 잘해드리고 어머님 일들 많이 도와드렸으면 좋겠다. 그리고 네가 가장
효도할 수있는 것은 형제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거야.
수녀님도 매일매일 너의 가정, 아버지를 위해 기도할께.우리 기도 중에 만나자.
사랑을 띄우며.... 정우베로니까수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