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심각한 문젭니다. 꼭 읽어주세요!!!

2000. 11. 1. 오후 2:09:22

글자

 

 오늘 선생님들의 연수가 있어서 일찍 하교했는데....

 

 학교 앞에서.. 교회 한사람이 서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 모른 체 하고.. 지나가려는 찰나...

 

 결국 붙잡혀.. 지겨운 설교를 들어야만 했습니다.

 

 허나.. 나는 성당에 다닌다고 분명하게 말했죠.

 

 그랬더니.. 성당에 다니면 천국 못가는데.. 어쩌나?

 

 그래서 불끈해진 저는 레지오 정신을 발휘하고자 "전 괜찮습니다!! 지옥에 갈든 말든.. 무슨 상관이죠? 난 성당이 좋아서 다니는데, 뭐하러 참견이나 하죠? 내가 무슨 쓸모없는 놈입니까? 이래봐도.. 어쩌구 저쩌구.." 랬더니.. 맘대로 하라고...

 

 으휴.. 정말 당황했습니다.

 

 천주교를 험담이나 하는 개신교.. 머리가 아파옵니다.. 어찌할지?? 인터넷조차도..

 

 어쨌거나.. 전 레지오단원으로써.. 굳게 끝까지 천주교를 지키렵니다..

 

 전 청각장애인인지라.. 교회를 다니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왔습니다. 정말 슬픈 인간이죠? 정상인들이 이런 고정관념이 있습니다.

 

    " 장애인들은 원래 무식한 놈이라서 달콤한 말을 하면 들어오겠지?(교회나 클럽)"

 

 그래도.. 정상인들과 달리 장애인들은 무식하지 않으니...

 하지만.. 가장 많은 장애물이 있습니다. 약한 사람들이 쉽게 넘어갈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돈과 맛있는 음식(부페식)!!!!!! 그래서 장애인들은 돈과 음식에 너무 밝혀서 노예처럼 억지로 교회를 다니는 자가 많습니다. 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같은 장애를 가진 저로선.. 힘이 아직 없습니다. 으휴~ 절로 한숨 속에서.. 수영하며 살고 있네요..

 

 이것 가지고 토론을 해봤으믄.. 좋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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