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많을걸 느낄수...)

2000. 8. 6. 오후 10:07:19

글자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 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 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산다는 것은 속으로 이렇게

조용히 울고 있는 것이란 것을 그는 몰랐다...

 

-신경림-

 

삶에서 이렇게 나를 흔들어 울게 하는 것이 뭘까여...

알것 같기도 한데 말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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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나의 귀염둥이, 나의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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