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정말 겨울비(?)치고는 많은 비가 오더군요...아! 깜딱이야..
오늘 책을 한권 샀어요. 소유냐 존재냐(To have or to be)란 제목의 책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가슴을 두근두근하게 하는 책이더군요. 아직 몇장 읽지 못했지만..
오랜만에 쓰는 글이라 그런지 어떻게 풀어가야할지 좀 막연하군요..가끔 들어와서 여러분들이 쓰신 글들은 빼놓지 않고 읽고 있습니다만..
제가 읽은 부분중에 맘에 드는 부분이 있어서 잠깐 소개하겠슴다.-마치 책 외판원이 된거 같군요^^-
-’나는 너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사랑은 소유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 하나의 ’과정’이며, 사람이 그 주체가 되는 내적 능동성이다.
나는 사랑할 수 있다. 나는 사랑하고 ’있을’ 수가 있다. 그러나 사랑하는 데 있어서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실제로 가지고 있는 것이 적으면 적을수록 더 많이 사랑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랑이 소유양식에서 경험될 때 그것은 자기가 ’사랑하는 ’ 대상을 구속하고 감금하고 또는 지배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생명을 주는 것이 아니라 압박하고 약화시키며 질식시켜 죽이는 행위이다. 사람들이 사랑이라 ’부르는’ 것은 대개가 그들이 사랑하고 있지 않다는 현실을 숨기기 위한 말의 오용이다.-
어떠신지...아직 많이 읽지 못했지만 많은 부분 공감이 가는 내용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번쯤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요? 저도 이 책을 통해 변화의 시간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여러분도 주위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소유하려고 하고 있진 않은지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허허허.
감히 사랑한다고 고백합니다. 레지오 단장/단원 여러분! 우헤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