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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9. 20. 오전 10:24:53

글자

다들 잘 지내셨습니까?

 

인사가 늦었습니다. 글 올린다는게 계속 잊어버려서...

 

알고 있는 분들 많겠지만, 제가 드디어 전역했습니다!

 

몸도 크게 다친데 없이 잘 나와서 역시 은총을 많이

 

받으면서 생활했다는 생각이 계속 들더군요. 나와서

 

바로 어머니와 함께 감사미사 드렸습니다.(미사 드리면서

 

울뻔했습니다.--;)   

 

말년 휴가를 늦게 나와서 그런지 솔직히 별 실감은 안나네요.

 

하지만 뭣같은(?) 생활이 끝났다는 생각에 기분은 좋네요.

 

이제 사회에 적응을 하기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사람들도 만나고 할 생각입니다.

 

혹시(^^;)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신 분들 늦었지만 감사드리고

 

저 역시 답례로 기도해 드리겠습니다.(할 수 있는게 이것밖에 없으니

 

원망마시길...근데 요즘 기도빨이 떨어져서 잘 될라나...--;)

 

하여간 제가 전역했다는 소식을 알려드리면서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럼 안녕히...

 

 

※ 아직 남아있는 불쌍한 군발이들이여~ 반드시 건강하고 좋은

 

   모습으로 전역하길 바랍니다.

 

※ 임기택 이 웬수야! 편지하라니까 한통도 안쓰고 응?응?

 

   할말있냐? 그래놓고 여기다간 휴가나왔다고? 자슥아!

 

   그러고도 니가 직속 후배야? 아우~

 

   전역한 기념으로 모든걸 용서할테니 엉아한테 연락 좀 해라.

 

   016 - 296 - 0676 이다. 알았지? 꼭 연락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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