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칭구들이랑 만나서 술 마시다가...병원에 실려 갔어요. 엄마에게 핸드폰으로 이마 맞았어요...ㅠㅠ 술먹고 엎혀 오는 딸은 세상에 너밖에 없을거라면서.....ㅠㅠ
사실 많이 마셔서 실려간게 아니구요. 저는 술 조금만 마셔두 얼굴이 빨게 지거든요..아주 흉칙하게...^^;;근데 어제 친구들 만나서 한 500정도 거의 다 마셔갈 무렵...역시 얼굴이 새빨게 졌으나 무시하고 마신결과
속이 매우 뒤틀리고..아프고 정신도 없고 얼굴도 하얀색 되고...--;;
결국 친구들이 집에 전화해서 엄마께서 강동성모병원에 가져다놓으셨죠.
의사 선생님께서 이것저것 살피시고 검사 하시고 하시더니 한참뒤에 오셔서는...저보고 술은 입술만 축이래요...
저는 간에 알콜분해효소가 안나온다나, 분해능력이 없다나....흐흑....
해도해도 너무 하지 않습니까? 어떻게 그런 필수적인 효소가 없는거죠?
의사 선생님 말씀이...."이제 술 잘못 마시면....죽습니다." 하고 씩 웃으시더군요.
엄마가 저보고 너무 잘났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