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가슴 찡해지는 얘기로군요..
요즘의 제 모습이 너무나 부끄러워집니다.
고등학교 여름 방학 때 청송교도소에 갔었답니다. 우리나라에서 한번도 탈옥하는 사고가 없었던 곳이라더군요... 우리가 소위 말하는 흉악범들만을 모아놓은곳.. 한번들어가면 죽어서야 나오는곳... 교도소앞 강가에서 비맞으면서 천진하게 뛰놀던 생각이 납니다.
멀리 담장 너머로는 유명한 청송교도소 독방들이 보였구여...
전 아직 많이 모자란가 봅니다. 주위의 어려움이 그리 쉽게 눈에 띄지 안는것을 보면 말이지여 항상 머리로만 고민하는 저도 어찌 보면 사랑을 입으로만 씹어내는 역겨운 인간들중에 하나인가 봅니다. 얼마전 제 맘을 때렸던 얘기가 생각이 납니다. 사랑은 머리가 아니라 마음과 실천이 따라야 한다는.. 어느 신부님의 말씀이... 정말 단순 명쾌한 얘기지만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것인지 전 몰랐습니다.
휴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