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2538]끄덕끄덕,,

2001. 1. 16. 오후 8:05:06

글자

용광단장님! 지현이에요..

방금 단장님 글을읽으면서 끄덕끄덕......

오늘제가말예여....어딜좀 다녀오는길에..지하철을타구오구있었져..

근데..

자리가 군데군데 좀 남아있었구여..그냥 서있는사람들몇명..그래써여..

근데 갑자기 제 앞으로  한 할아버지가 오시더니 버럭 소리를 질르시면서..

"노인네가 서있는데!젊은것이 퍼져앉아있어!!일어나!" 허걱.....~

전 놀라지않을수가없었답니다..자리가 없었다면  그나마 이해가 가겠는데..

자리두 다른데 있었구..만약 자리가없었다구해도 꼭 그러케까지 소리를질러야했을까여..?!ㅠㅠ

쫄아서.. 무서워서..친구랑 슬금슬금 기어서 다른데루갔답니다-.-;

 

그런데또..

제 친구가 노인석(에구..그땐 사람들이 거의없어서 빈지하철이었져..)젤끝에

지하철과 지하철사이문아시져? 그쪽에 앉아있엇죠..

근데 그애가 다리를 쪼끔앞으루 내밀구(?)앉아있엇는데 그 문사이루 어떤할아버지가 들어오시다가 그 다리에 걸릴뻔..하셨었나바여...

또 소리를 고래고래 질르시면서..사람들시선집중되고..마치 그애가 일부러 발을걸려고 했다는것처럼..소리를질르시더라구여..민망--; 우물쭈물..--; 또한변그래쪄..

오늘따라 이상한일들이 마니일어나구...에거~  

정말...예전엔 이러케까지 이러진..않앗던것같은데...

지하철에서 요즘 할아버지 할머니...무서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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