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미꾸라지같습니다....

2000. 12. 3. 오후 7:05:22

글자

아래의 글을보니 저역시 미꾸라지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나란님이 누군지 모르지만 가끔 글올린걸 보면 정말 가슴에 와닿더군요.

근데 특히 이번엔 더더욱 그렇군요.저랑 가장친했던 초등학교친구와 같은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데,전 저도 모르게 친구의 성적과 저의 성적을 비교하고 있었고 경쟁의식을 갖고 있다는걸 알게 됐습니다,초등학교때 같이 어울려 놀던 그 마음은 어디론가 사라진것 같았습니다.요즘 친구들과 어울리다가도 "나 학원가야돼,과외하러 가야되거든" 하는 친구들을

보면 너무나도 슬픕니다.성적이 삶을 좌지우지하는 지금 우리의 모습...혹 내가 그렇게 되가

고 있는건 아닌지 불안합니다.난 나의 진실된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지 아님 친구를 시기하고

질투하고 경쟁상대로 보고 있는지,잘모르겠습니다.그런 슬픈일이 일어나지 않았슴좋겠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잃고 싫지않습니다.어릴적 아름다운 추억과 모습을 간직한체 서

로 행복하게 살아갈수 있었슴 좋겠습니다.삶이란 존재를 믿고 싶습니다.미꾸라지가 되기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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