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7, 44-53

2020. 7. 2. 오후 11:01:50

글자

이 천막을 물려받은 우리 조상들은

하느님께서 자기들 앞에서 쫓아내신 다른 민족들의 땅을 차지할 때,

여호수아와 함께 그것을 가지고 들어와 다윗 시대까지 이르렀습니다.

다윗은 하느님의 총애를 받은 사람으로서,

야곱 집안을 위하여 하느님의 거처를 마련하게 해 달라고 간구하였지만,

하느님을 위하여 집을 지은 사람은 솔로몬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극히 놓은신 분께서는 사람의 손으로 지은 집에는 살지 않으십니다.

이는 예언자가 말한 그대로입니다

'하늘이 나의 어좌요 땅이 나의 발판이다.

너희가 나에게 무슨 집을 지어 주겠다는 것이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또 나의 안식처가 어디 잇느냐?

이 모든 것은 내 손이 만들지 않았느냐?'

목이 뻣뻣하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이여,

여러분은 줄곧 성령을 거역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조상들과 똑같습니다.

예언자들 가운데 여러분의 조상들이 박해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들은 의로우신 분께서 오시리라고 예고한 이들을 죽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여러분은 그 의로우신 분을 배신하고 죽였습니다.

여러분은 천사들의 지시에 따라 율법을 받고도 그것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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