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 선조들은 요셉을 시기한 나머지
이집트에 팔아넘겨 버렸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그와 함께 계시면서, 모든 재난에서 그를 구하시고
이집트 임금 파라오 앞에서 그에게 은총과 지혜를 베푸셨습니다.
그리하여 파라오는 그에게 이집트와 자기의 온 집안을 다스리게 하였습니다.
그때에 온 이집트와 가나안에 기근이 닥쳐 재난이 극심하였는데,
우리 조상들도 양식을 얻지 못하였습니다.
야곱은 이집트에 곡식이 있다는 말을 듣고 우리 조상들을 처음으로 그리 보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보냈을 때에
요셉은 형제들에게 자기가 누구인지 밝혔습니다.
그리하여 파라오도 요셉의 가족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요셉은 사람을 보내어
아버지 야곱과 일흔다섯이나 되는 자기 친족을 모두 불러오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야곱이 이집트로 내려갔습니다.
그곳에서 야곱도 죽고 우리 조상들도 죽었습니다.
그들의 유해는 스켐으로 옮겨져,
아브라함이 스켐에 있는 하모르의 아들에게 은전을 주고 사 둔 묘지에 안장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