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과 정화
너희는 말로 주님을 싫증나게 해 드렸다.
그런데도 너희는 "저희가 어떻게 싫증나게 해 드렸습니까?" 하고 묻는다.
너희는 "주님의 눈에는 악한 일을 하는 자마다 다 좋고
그분께서는 그러한 자를 좋아하신다."하고
"공정의 하느님이 어디에 계시느냐?" 하며
주님을 싫증나게 해 드렸다.
보라, 내가 나의 사자를 보내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닦으리라.
너희가 찾던 주님,
그가 홀연히 자기 성전으로 오리라.
너희가 좋아하는 계약의 사자
보라, 그가 온다.
ㅡ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ㅡ
그가 오는 날을 누가 견디어 내며
그가 나타날 때에 누가 버티고 서 있을 수 있겠느냐?
그는 제련사의 불 같고
염색공의 잿물 같으리라.
그는 은 제련사와 정련사처럼 앉아
레위의 자손들을 깨끗하게 하고
그들을 금과 은처럼 정련하여
주님에게 의로운 제물을 바치게 하리라.
그러면 유다와 예루살렘의 제물이 옛날처럼,
지난날처럼 주님 마음에 들리라.
나는 심판하러 너희에게 다가가리라.
나눈 주술사와 간음하는 자
거짓 맹세하는 자
품팔이꾼의 품삯을 떼어먹고
과부와 고아를 억압하는 자
이방인을 밀쳐 내는 자
나를 경외하지 않는 자들을 거슬러
곧바로 증인이 되리라.
ㅡ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