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국들의 멸망
레바논아, 문을 열어라.
불이 네 향백나무들을 살라 버리리라.
방백나무야, 울부짖어라.
향백나무가 넘어지고
커다란 나무들이 쓰러졌다.
바산의 참나무야, 울부짖어라.
우거진 수풀이 결딴났다.
목자들의 통곡 소리를 들어라.
그들의 영화가 쓰러졌다.
사자들이 울부짖는 소리를 들어라.
요르단의 자랑거리가 쓰러졌다.
사악한 통치자들에게 내리는 위협
주 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도살될 양 떼를 돌보아라.
사람들은 그 양 떼를 사서 잡아도 벌을 받지 않을 것이다.
팔아넘긴 자들은 '주님께서는 찬미받으소서! 나는 부자가 되었다.' 하고 말할 것이다.
목자들도 그 양 떼를 불쌍히 여기지 않을 것이다.
나도 다시는 이 땅의 주민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그 주민들을 저마다 제 이웃의 손에, 그리고 임금의 손에 넘기겠다.
그들이 이 땅을 황폐시켜도, 나는 그들의 손에서 아무도 구출하지 않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