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카르야서 14,1-12

2014. 9. 22. 오후 4:37:56

글자

주님의 날

 

"보라 주님의 날이 온다. 너에게서 약탈한 것을 사람들이 네 가운데에서 나누어 가질 것이다.

 

예루살렘을 치라고 내가 민족들을 모두 모으겠다.

이 도성은 함락되고   집들은 털리며, 여자들은 욕을 당하고 도성의 절반이 유배 갈 것이다. 그러나 남은 백성은 이 도성에서 잘려 나가지 않을 것이다.

 

그 뒤에 주님이 나가 전투의 날에 싸우던 것처럼 저 민족들과 싸울 것이다.

 

그날에 주님은 예루살렘 맞은편 동쪽에 있는 올리브 산위에 발을 딛고 설 것이다.

그러면 올리브 산은 반으로 갈라져, 동서로 뻗은 매우 넓은 골짜기가 생기고 , 그 산의 반쪽은 북쪽으로, 다른 반쪽은 남쪽으로 움츠러들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는 유다 임금 우찌야 시대에 지진을 피해 도망친 것처럼, 나의 산들 사이에 난 골짜기가 아첼까지 이르기 때문이다."

그 뒤에 주 나의 하느님께서 거룩한 이들을 모두 데리고 오실 것이다.

 

그날에는 빛도 추위도 서리도 없을 것이다.

 

주님만 아시는 그날에는 낮과 밤이 없이 대낮만 이어지고 , 저녁때에도 빛이 있을 것이다.

 

그날에는 또 예루살렘에서 생수가 솟아 나와 절반은 동쪽 바다로, 절반은 서쪽 바다로 흘러갈 것이다. 여름에도 겨울에도 늘 그러할 것이다.

 

그리고 주님께서 온 세상의 임금이 되실 것이다. 그날에는 주님이 한 분뿐이시고 그 이름도 하나뿐 일 것이다.

 

게바에서 예루살렘 남쪽 림몬까지 온 땅은 평지로 바뀔 것이다. 그러나 예루살렘은 "벤야민 대문에서  '첫 대문' 이 있는 곳까지, 곧 '모퉁이 대문까지, 그리고 '하난엘 탑에서'왕실 포도 확' 까지 그 자리에 우뚝 솟아 남을 것이다.

 

그곳에 사람들이 살며 다시는 멸망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예루살렘은 안심하고 살 것이다.

 

주님께서 예루살렘과 전쟁하는 모든 민족들을 치실 재앙은 이러하다. 그들이 제 발로 서 있는 동안에 살이 썩고, 눈알은 눈구멍 속에서 , 혀는 입 안에서 썩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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