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빌론에서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고
칼데아인들의 땅에서 큰 참사가 일어난다.
주님께서 정녕 바빌론을 파괴하시고
그곳에서 큰 목소리가 사라지게 하신다.
파괴자들이 밀려드는 모습은 큰 물결같고
그들의 목소리는 요란하다.
과연 파괴자가 바빌론에 쳐들어오자
그 용사들이 사로잡히고
그들의 활이 부러진다.
주님께서 응보의 하느님이시며
반드시 갚으시기 때문이다.
내가 바빌론의 대신들과 현자들, 총독들과 지방 장관들과 용사들을 취하게 하면,
그들은 영원한 잠에 빠져 들어 다시는 깨어나지 못할 것이다.
그 이름 만군의 주님이신 임금님의 말씀이다.
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바빌론의 널찍한 성벽도
완전히 허물어지고
그 높은 성문도
불타 없어지리라.
백성들이 힘들여 한 일이 쓸모없게 되고
민족들이 애써 한 일이 불에 타 버리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