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는 온 백성과 모든 여자에게 말하였다. "이집트 땅에 있는 모든 유다인이여, 주님의 말씀을 들으시오. ∘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와 너희 아내들은 입으로 말한 것을 행동으로 다 이루었다. 너희는 하늘 여왕에게 향을 피우고 그 여신에게 술을 부어 바쳐, 너희가 한 서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하는구나. 너희 서약을 채울 테면 채워 보고, 너희 서약을 실천할 테면 실천해 보아라!' ∘ 그러므로 이집트 땅에 사는 모든 유다인이여, 주님의 말씀을 들으시오. '내가 나의 위대한 이름을 걸고 맹세한다. ㅡ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ㅡ 온 이집트 땅에서 어떤 유다 사람이라도, ´주 하느님께서 살아 계시는 한!´ 이라고 하면서 입으로 내 이름을 더 이상 부르지 못하게 하겠다. ∘ 이제 나는 그들에게 복이 아니라 재앙을 내리려고 지켜본다. 이집트 땅에 있는 모든 유다 사람들은, 칼과 굶주림으로 그들 가운데 마지막 사람까지 전멸할 것이다. ∘ 칼을 피하여 이집트 땅에서 유다 땅으로 돌아갈 사람들은, 그 수가 얼마 되지 않을 것이다. 그리하여 이집트 땅에 정착하러 들어온 유다의 남은 자들은 모두, 나와 그들 가운데 누구 말이 들어맞는지 알게 될 것이다. ∘ 이것이 바로 너희에게 주는 표징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이곳에서 너희를 벌하여,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겠다는 나의 말이 반드시 들어맞는다는 사실을 너희가 알게 하겠다. ∘ ㅡ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ㅡ 이제 내가 유다 임금 치드키야를 그의 목숨을 노리던 윈수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의 손에 넘겼듯이, 이집트 임금 파라오 호프라를 그의 원수들의 손에, 그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 손에 넘겨주겠다.'"
예레미야 44, 24-30
2014. 4. 26. 오후 11: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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