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17, 9- 14

2014. 1. 21. 오후 8:45:10

글자

 

우상 숭배와 멸망

그날에 그 견고한 성읍들은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버리고 도망친

히위족과 아모리족의 성읍들처럼 내버려져

황폐하게 되리라.

정녕 너는 네 구원이신 하느님을 잊어버리고

네 피신처이신 반석을 기억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네가 희열의 식물들을 심고

낯선 신의 덩굴나무 묘목을 심어

네가 심은 그날로 자라게 하고

씨앗을 뿌린 그 아침으로 싹이 트게 하여도

그것이 병드는 날 수확은 사라져

너에게 회복할 수 없는 고통이 되리라.

 

침략자들의 멸망

아아, 수많은 민독들의 고함 소리!

그들은 바다가 노호하듯 고함을 지른다.

겨례들의 함성!

그들은 거대한 물이 포효하듯 함성을 지른다.

큰 물이 포효하듯 겨레드리 함성을 지른다.

그러나 그분께서 그들을 꾸짖으시자

그들은 멀리 도망친다.

산 위에서 바람에날리는 겨처럼,

폭풍 앞의 방랑초처럼 그들은 쫓겨난다.

보라, 저녁때에 닥쳐온 두려움을.

아침이 되기 전에 그들은 이미 사라지고 없다.

이것이 우리를 약탈하는 자들의 몫이요

우리를 노략하는 자들의 운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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