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전쟁에서 용감하였고
예언자로서는 모세의 후계자였다.
그는 자기 이름이 뜻하는 대로
그분께서 뽑으신 이들 가운데 위대한 구원자가 되어
반역하는 원수들을 응징하고
이스라엘에게 상속의 땅을 차지하도록 해 주었다.
그가 손을 쳐들었을 때,
성읍들을 거슬러 칼을 빼들었을 때 얼마나 영광스러웠던가!
여호수아 이전에 누가 그처럼 당당했던가?
참으로 그는 주님의 전쟁을 수행하였던 것이다.
그의 손으로 태양이 멈추어
하루가 이틀이 되지 않았던가?
원수들이 그를 사방에서 에워싸 좁혀 올 때
그는 지극히 높으시고 전능하신 분께 호소하였고
위대하신 주님께서는 그의 호소를 들으시어
엄청나게 세찬 우박을 보내셨다.
여호수아는 전쟁에서 다른 민족을 쳐 내려가
산비탈에서 적군들을 무찔렀다.
그리하여 이민족들은 그의 무장을 보면서
자신들이 주님을 거슬러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
었다.
참으로 그는 전능하신 분을 충실히 따랐던 것이다.
칼렙
모세 시대에 요수아는 충성을 다하였고
그와 여푼네의 아들 칼렙은
회중 앞에서
백성이 범죄하지 못하도록 막았으며
그들의 사악한 불평을 가라앉혔다.
이 둘만이
육십만 보병 가운데에서 살아남아
백성을 상속의 땅으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였다.
주님께서는 칼렙에게 힘을 주시어
그 힘이 노년까지 그에게 머무르게 하셨다.
칼렙은 산악 지대까지 정복하여
그의 자손이 그 땅을 상속으로 차지하게 하였다.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 백성은
주님을 따라 걷는 일이 얼마나 좋은가를 깨닫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