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41장

2013. 9. 23. 오후 11:06:30

글자

        [시편. 다윗]

      

       주님, 당신께 부르짖으니 어서 저에게 오소서.

        제가 당신께 부르짖을 때 제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저의 기도 당신 면전의 분향으로 여기시고

       저의 손 들어 올리니 저녁 제물로 여겨 주소서.

 

       주님, 제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제 입술의 문을 지켜 주소서.

 

       제 마음이 악한 일에 기울어

       나쁜 짓 하는 사내들과 함께

       불의한 행동을 하지 않게 하소서.

       저들의 진미를 즐기지 않으오리다.

 

       의인이 자애로 저를 때려도 저를 벌해도 좋습니다.

       그것은 머릿기름,  제 머리가 마다하지 않으오리다.

       저들의 악행을 거슬러 저는 늘 기도드립니다.

 

       저들이 심판자들의 손에 떨어지면

       제 말이 얼마나 좋은 지 들어 알리이다.

 

       누가 밭을 갈아 땅을 파헤쳤을 때처럼

       저들의 뼈가 저승 어귀에 흩어지리이다.

 

       정녕 주 하느님, 제 눈이 당신을 향합니다.

       제가 당신께 피신합니다. 제 영혼을 쏟아 버리지 마소서.

 

       저들이 쳐 놓은 덫에서,

       나쁜 짓 하는 자들의 올가미에서 저를 지키소서.

 

       제가 탈 없이 지나가는 동안

       악인들은 자기들이 파 놓은 함정에 빠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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