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8,26-40

2013. 7. 25. 오후 11:29:13

글자
       당신께서는 충실한 이에게는 충실하신 분으로,
       결백한 사람에게는 결백하신 분으로 당신을 나타내시고
 
       깨끗한 이에게는 깨끗하신 분으로 그를 대하시지만
       그릇된 자에게는 비뚤어지신 분으로 당신을 드러내십니다.

       정녕 당신께서는 가련한 백성은 구원하시지만
       거만한 눈들은 끌어내리십니다.
     
       주님, 정녕 당신께서는 저의 등불을 밝히십니다. 
       저의 하느님께서 저의  어둠을 밝혀 주십니다.

       정녕 당신의 도우심으로 제가 무리 속에 뛰어들고
       제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성벽을 뛰어넘습니다.


       하느님의 길은 결백하고
       주님의 말씀은 순수하며
       그분께서는 당신께 피신하는 모든 이에게 방패가 되신다.

       정녕 주님 말고는 그 누가 하느님이며
       우리 하느님 말고 그 누가 반석이 되어 주겠는가?

       하느님께서 나에게 힘을 매어 주시고 
       나의 길을 온전하게 놓아 주셨네.

       내 발을 암사슴 같게 하시고
       높은 곳에 나를 세워 주셨으며

       내 손에 전투를 익혀 주시고
       내 팔이 청동  활을 당기게 하셨네.


       당신께서는 구원의 방패를 제게 주시고
       당신 오른손으로 저를 받쳐 주시며
       손수 보살피시어 저를 크게 만드셨습니다.

       제 발걸음 닿는 곳을 넓히시어
       제 발목이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저는 제 원수들을 뒤쫓아 붙잡고
       그들을 무찌르기 전에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제가 그들을 내리치자 그들은 일어서지 못하고
       제  발아래 쓰러졌습니다.

       당신께서는 저에게  싸울 힘을 매어 주시어 
       저에게 맞서 일어선 자들을 무릎 꿇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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