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 하권17,29 - 41

2012. 8. 24. 오전 8:04:34

글자
그러나 민족들은 저마다 자기들의 신상을 만들어,
사마리아인들이 지은 산당들 안에 놓았다.
민족마다 자기들이 사는 성읍에서 그렇게 하엿다.
바빌론 사람들은 수콧 브놋을 만들고,
쿠타 사람들은 네르갈을 만들었으며,
하맛 사람들은 아시마를 만들고,
아와 사람들은 남하즈와 타르탁을 만들었다.
스파르와임 사람들은 자기들의 신,
아드람멜렉과 아남멜렉에게 자기 아들들을 불에 살라 바쳤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주님을 경외하였다.
일반 백성 가운데에서 뽑아 산당의 사제들을 만들고,
산당들에서 자기들을 위하여 일을 보게 하였다.
이렇게 그들은 주님을 경외하면서도,
자기들을 유배시킨 민족들의 관습에 따라 자기네 신들을 함께 섬겼다.
그들은 오늘날까지도 이러한 관습을 따라 하고 있다.

그들은 주님을 경외하지 않고,
주님께서 이스라엘이라 이름지어 주신 야곱의 자손들에게 명령하신,
규정과 법규와 율법과 계명대로 행하지 않았다.
주님께서는 그들과 계약을 맺으시고 이렇게 명령하셨다.
"너희는 다른 신들을 경외해서는 안 된다.
그들을 예배해서도 안 되고 섬겨서도 안 되며,
그들에게 제물을 바쳐서도 안 된다.
큰 힘과 뻗은 팔로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온
주님만 경외하고 예배하며, 그에게만 제물을 바쳐라.
주님이 너희에게 써준 규정과 법규와 율법과 계명들을
언제나 준수하여 지키고,
다른 신들을 경외해서는 안 된다.
내가 너희와 맺은 계약을 잊어서는 안 된다.
다른 신들을 경외해서는 안 된다.
너희 하느님만 경외해야 한다.
그러면주님이 너희를 모든 원수의 손에서 건져 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이 말씀을 듣지 않고 자기들의 옛 관습만 지켰다.

이처럼 이 민족들은 주님을 경외하면서도,
그들이 새겨 만들 우상들을 함께 섬겼다.
그들의 자손과 그 대대 자손들도
오늘날까지 자기 조상들이 한 짓을 그대로 따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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