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탐의 유다 통치
이스라엘 임금, 르말야의 아들 페카 제 이년에
유다 임금 우찌야의 아들 요탐이 임금이 되었다.
요탐은 스물다섯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열여섯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이름은 여루사인데 차독의 딸이었다.
그는 자기 아버지 우찌야가 하던 그대로, 주님의 눈에 드는 옳은 일을 하였다.
그러나 산당들은 없애지 않아,
백성은 여전히 산당에서 제물을 바치고 향을 피웠다.
바로 그가 주님의 집 '윗대문' 을 세웠다.
요탐이 한 나머지 행적은 유다 임금들의 실록에 쓰여 있지 않은가?
이 시대에 주님께서는 유다를 거슬러
아람 임금 르친과 이스라엘 임금 르말야의 아들 페카를 보내기 시작하셨다.
요탐은 조상들과 함께 잠들어 자기 조상 다윗의 성에 조상들과 함께 묻히고,
그의 아들 아하즈가 그 뒤를 이어 임금이 되었다.
아하즈의 유다 통치
르말야의 아들 페카 제십칠년에
유다 임금 요탐의 아들 아하즈가 임금이 되었다.
아하즈는 스무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열여섯 해를 동안 다스렸다.
그는 자기 조상 다윗과는 달리
주 그의 하느님의 눈에 드는 옳은 일은 하지 않고,
이스라엘 임금들의 길을 따라 걸었다.
그는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쫓아내신 민족들의
역겨운 짓을 따라, 자기 아들마저 불 속으로 지나가게 하였다.
그는 산당과 언덕과 온갖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물을 바치고 향을 피웠다.
그때에 아람 임금 르친과 이스라엘 임금 르말야의 아들 페카가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아하즈를 포위하였지만 정복하지는 못하였다.
바로 그 무렵에 아람 임금 르친은 엘랏을 아람에 복귀 시키고,
엘랏에서 유다인들을 몰아내었다.
그리하여 에돔인들이 엘랏으로 가서 오늘날까지도 그곳에 살고 있다.
아하즈는 아시리아 임금 티글랏 필에세르에게 사신들을 보내어 이렇게 말하였다.
"저는 임금의 종이며 아들입니다.
올라오시어 저를 공격하고 있는
아람 임금과 이스라엘 임금의 손아귀에서 저를 구해 주십시오."
아하즈는 주님의 집과 왕궁의 창고에 있는 은과 금을 거두어,
아시리아 임금에게 선물로 보냈다.
아시리아 임금은 그의 말을 들어 주었다.
아시리아 임금은 다마스쿠스로 올라가 그곳을 점령하였다.
그러고는 그 주민들을 키르로 사로잡아 가고, 르친은 죽였다.
열왕기 하권 15,32 - 16,9
2012. 8. 21. 오후 1: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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